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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미국 그랑프리 월요일 스케치... 본문

F1/그랑프리

[F1] 2014 미국 그랑프리 월요일 스케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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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훔........훔훔......ㅠㅠ..굿바이 마왕.....계속해서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는군요......ㅠㅠ...그래서 그런가요...?

COTA(Circuit Of The America)의 아침엔 안개가 가득했습니다.  언제였죠? 금요일 오전 세션에 안개 때문에 의료헬기 이륙 불가를 이유로 레드 플랙이 발령됐던게요...이 동네는 아침엔 안개가 상당하네요.....두 팀이나 빠졌는데도..항공화물은 그리드와 피트래인에 한가득이군요...

안개는 해가 떠오르며 서서히 걷혀갑니다.  스몰 독립팀들의 앞에 가득한 안개도 걷히길 바래봅니다...

그랑프리 서커스가 신대륙에 도착했군요.....

안녕! 세이프티 카....내년엔 새 모델로 바뀔 예정이라죠?^^  하로님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http://route49.tistory.com/249

훔...이 차가 다시 출동하는 건 보고 싶지 않네요....같은 마음이 든걸까요?  꽁꽁 묶인 휠은 아직 풀지 않았군요..ㅎ

오스틴 서킷의 폴포지션입니다.  일요일 레이스에 이 자리를 차지할 드라이버는...해밀턴이 될까요? 로즈버그일까요?  혹시...덜컥!ㅋ  시즌 막판이 되면서 다들 파워유닛 규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되어 점점 복불복이 되어갑니다...ㅎ

훔...피트래인 스타트를 하게 될 차량은 몇 대나 될런지..ㄷㄷㄷ

찰리 화이팅의 자리에서 본 그리드와 스타트/피니쉬 라인입니다...언제봐도 긴장되는...ㅎㅎ 저만 그런가요?

해가 뜨면서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패독도 역시 바빠집니다....

작전사령부인 피트월 부스도 세워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긴.......

.........ㅠㅠ

 

 - 마커스 에릭손 : 풍랑의 시기.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난 평소와 같이 훈련하고 정신을 드높힙니다.  최고 팬들의 모든 응원에 감사해요.  당신이 최고에요.

- 카무이 코바야시 : 카무이 코바야시의 최신 코멘트데쓰.

"불운하게시리, 팀 사정 때문에, 미국GP와 브라질GP에서 레이스 할 수 없게 됐스무니다.  이 레이스들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께 사과드리무니다.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저는 가능성을 가늠하고 제 미래에 대한 최선의 선택을 하겠스무니다."

 

맥스 칠튼 : 희망을 잃지마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진 모르잖아.)

FORZA J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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