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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상관 없다 빠른차가 필요할 뿐 - 알론조 본문

F1/데일리

컬러는 상관 없다 빠른차가 필요할 뿐 - 알론조

harovan 2017. 2. 12. 01:34

맥라렌이 론 데니스 시절의 유산인 'MP4' 네이밍 대신 섀시명을 MCL32라고 지은 이후 맥라렌 초창기에 사용되었던 오렌지 컬러가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아졌습니다. 오렌지 맥라렌은 테스트 리버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지만 왠만한 올드팬이 아니고서야 기억해내기 쉽지 않은 맥라렌의 역사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맥라렌의 리버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맥라렌의 에이스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조는 컬러에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네요. 알론조의 말을 들어 볼까요? "모르겠다. 오렌지, 블랙, 화이트가 될 것이라는 기사를 보기는 했다. 헬멧 컬러를 맞추기 위해 에릭 불리에에게 물었지만 불리에는 '발표때 봐라'라고 말했다."


"나는 빠른 차를 기대한다. 컬러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신중해야 한다. 잭이 올해 우승하기 힘들 것이라 말한 기사를 읽었다.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나는 그 어느때 보다 좋다. 나는 어떤때 보다 준비되어 있다. 해낼 것이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다 해낼 것이다. 지난해 후반기 레이스에서 우리는 메르세데스에 1-1.5초 정도 뒤졌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이고 예측하기는 너무 이르다."



당연한 말이겠지요? 챔피언을 노리는 드라이버.. 아니 F1 뿐만 아니라 모든 레이스 드라이버는 레이싱 머신이 어떻게 생겼느냐 어떤 컬러인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길 수 있는 빠른 차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빅보스인 잭 브라운 보다 알론조의 인터뷰가 더 마음에 드네요. 브라운은 2017 시즌에 우승이 힘들 것이라 말했지만 알론조는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일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 주었습니다. 시즌이 시작되고 맥라렌은 또다시 박살날 수도 있겠지만 시작도 해보지 않고 기운을 빼는 말 보다는 그래도 희망을 담는 말이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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