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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발라와 누빌의 경합전 - 2017 WRC 스웨덴 Day2 오전 본문

WRC

라트발라와 누빌의 경합전 - 2017 WRC 스웨덴 Day2 오전

harovan 2017. 2. 10. 19:51

2017 스웨덴 랠리의 베이스인 토스비의 오전기온은 -6˚C이며 오후에는 1-2˚C 정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하니 하루종일 영하의 날씨에서 진행되게 됩니다. 스웨덴 랠리는 추울때 -20˚C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니 이정도면 '따뜻한' 날씨라고 말해야 겠지요? 



- 금요일 오전 일정 -

SS2 RÖJDEN 1 (18.47km)

SS3 HOF-FINNSKOG 1 (21.26km)

SS4 SVULLRYA 1 (24.88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라트발라  3.타낙  4.소르도  5.브린  6.에반스  7.르페브르  8.누빌  9.한니넨  10.믹  11.패든  12.오츠버그  13.베르텔리  14.고르반


- 타이어 선택 -

르페브르, 한니넨 : 6 스터드

나버지 미쉐린 드라이버 : 5 스터드



SS2 RÖJDEN 1 (18.47km)

내셔널 랠리에서 많이 사용되어진 클래식 스테이지 입니다. 스웨덴에서 시작해서 노르웨이 국경을 넘었다가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고속과 저속이 뒤섞여 있고 정션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반부에는 쉽지 않은 점프가 있습니다. 작년과 같은 포맷 입니다.



몬테카를로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노우 스테이지의 경우 늦은 로드 오더가 반드시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로드 오더 덕에 스테이지 우승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겠죠? 2위는 크리스 믹, 3위는 오트 타낙이 올랐습니다.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누빌에 10초 이상 뒤지면 10위에 그쳤고 SS1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누빌에 4.6초 뒤졌습니다. 첫 스노우 스테이지에서 북구 출신 드라이버가 TOP3에 하나도 없는 구도가 되었네요.



SS3 HOF-FINNSKOG 1 (21.26km)

전에 사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스테이지 입니다. 좁은 와인딩이 언덕과 함께 있으면 긴 직선주로도 있습니다. 열린 풍경까지 있으니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고 볼수 있겠네요. 고속성향에 코너 역시 고속코너이지만 몇몇 점프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빌의 2연속 스테이지 우승입니다. SS2에서 문제가 되었던 리어 서스펜션 문제는 조금 나아진듯 하다고 말했고 페이스노트가 조금 빨랐다고 말했지만 라트발라를 0.6초 따돌리며 최고기록을 냈습니다. 현대는 다니 소르도가 아직 완전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패든의 페이스에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아무래도 누빌만 포디움 이상의 성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라트발라의 자신감은 대단하네요. 시즌이 시작되기 전 토요타에 대한 전망은 좋지 못했는데 몬테카를로에서 의외의 2위.. 스웨덴에서는 물만난 고기처럼 휘젖는 느낌이네요. 크레이그 브린은 2017 C3를 처음 타는 것인데도 괜찮은 모습입니다. 시트로엥은 르페브르와 브린을 로테이션 시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 느낌상 르페브르 보다는 브린이 조금 낫지 싶네요.



SS4 SVULLRYA 1 (24.88km)

스불리아 스테이지는 노르웨이에서만 진행되는 스테이지이며 이 방향으로 진행된 적은 없습니다. 스타트는 빠르지만 이후에는 많은 코너가 있습니다. 넓은 도로와 숲속의 좁은 도로가 혼재해 있으며 중반에는 높은 푸루모 점프가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달린 드라이버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그립을 찾기 힘들었다' 였습니다. 스테이지 우승은 라트발라로 2위 누빌과는 8.5초 차이였습니다. 라트발라은 이번 스테이지 우승으로 오버롤 리드를 되찾아왔고 누빌과 경합전이 되었습니다.


오지에는 처음으로 TOP3에 올랐습니다. 스테이지 컨디션이 좋지 않기도 했지만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M-Sport가 모두 좋지 못했습니다. 오트 타낙은 기어박스에 문제가 있었고 엘핀 에반스는 스노우 뱅크 안에 있는 보이지 않았던 돌에 부딪치며 스테이지를 망쳤습니다.



오전 스테이지 결과 라트발라와 누빌이 1-2위를 다투고 믹과 오지에가 포디움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구도 입니다. 타낙과 오츠버그까지는 언제든 TOP3 진입을 노릴만한 위치에 있지만 소르도부터는 자력으로만 포디움권에 들어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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