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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벨라인, 프리시즌 테스트 불투명 본문

F1/데일리

파스칼 벨라인, 프리시즌 테스트 불투명

harovan 2017. 2. 7. 18:07

지난 1월 말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레이스 오브 챔피언(ROC)에 참가했다가 펠리페 마사를 들이받고 배리어에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던 파스칼 벨라인의 메디컬 체크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ROC에서 벨라인은 마사의 리어와 컨택해 폴라리스 슬링샷이 밸런스를 잃은 사이 다시 배리어와 충돌하며 차가 뒤집혔습니다. 당연히 크래쉬 헬멧을 쓰고 있었고 마샬들이 달려오고 마사가 차를 세우고 벨라인의 안부를 확인했고 벨라인은 스스로 걸어나왔습니다.


이후 별다른 문제가 알려지지 않으며 F1 프리시즌 출전에 무리가 없나보다 했는데 메디컬 체크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벨라인이 프리시즌 프로그램을 소화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벨라인의 소속팀인 자우버는 트위터를 통해 "미디어에서 파스칼 벨라인에 관한 루머가 다루어지고 있다. 검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러므로 보도들은 순전히 예측일 뿐이다. 소식이 있다면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벨라인이 테스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없지 않은건 분명해 보입니다. 오픈휠에서 가장 안좋은 사고가 바로 롤링, 에어본, 사이드 크래쉬인데 벨라인의 경우 거의 '완벽한' 최악의 조건이기는 했습니다. 저속이었기 때문에 큰 탈이 없는 것이지만 만약 F1 레이싱 중에 일어난 사고라면 자칫 심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만약 벨라인이 테스트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자우버는 2016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2017 시즌에 포인트를 따낼 확률 자체가 낮기는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레이싱카와 타이어를 사용하는 시즌에 프리시즌 테스트를 하지 못하고 그랑프리를 달리게 된다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나저나 메르세데스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겠네요. 자신의 드라이버가 크게 다치지 않은것도 다행이지만 만약 보타스가 아니라 벨라인을 택했었다면 지금쯤 '다시 뽑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를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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