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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거, 페라리 전망 '부정적' 본문

F1/데일리

베르거, 페라리 전망 '부정적'

harovan 2017. 2. 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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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출신의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2017 시즌에도 페라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기술규정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시즌이기 때문에 페라리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상대로는 힘들다는 평가인가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내 심장은 페라리고 비판하는게 쉽지 않다. 현실은 하향추세다. 페라리는 2015년에 운이 좋았다. 그들은 그것이 성취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페라리는 내가 그들을 위해 일했던 때만큼 되돌아왔다. 페라리는 어떤 비난에도 민감하다. 그것은 만지지 말아야할 '금송아지'다."


페라리 출신의 드라이버가 페라리 아픈 곳을 푹푹 찌르는 말이지만 틀린 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의 페라리는 분명 슈마허-브론-토트 시절의 그 페라리가 아닙니다.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은 깨기 힘든 단단한 방어망을 친 느낌이고 페라리는 항상 2%가 부족한 도전자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페라리가 비난에 대해 민감하다는 말은 200% 공감이네요. 모든 팀이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응을 하거나 반론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페라리는 늘 과했습니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가며 스스로를 깎아 내렸고 챔피언에서 멀어질수록 더 심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페라리가 다시 과거의 강력한 모습을 되찾기 원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페라리는 계속해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 시즌에도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보다 아래라는 예상을 할 수는 없지만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페라리 내부적으로 무너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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