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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알론조를 원했다 - 니코 로즈버그 본문

F1/데일리

개인적으로는 알론조를 원했다 - 니코 로즈버그

harovan 2017. 2. 6. 07:26

2016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에 오른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은퇴를 선언하며 팬과 메르세데스를 멘붕에 빠트렸던 니코 로즈버그가 Marca와 인터뷰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페르난도 알론조가 자신의 자리를 대체해 주기를 바랬다고 밝혔습니다.



"나는 이제 펜스 밖의 팬이다. 답하는게 매우 쉬워졌다. 팬으로서는 그게(알론조) 좋다. 하지만 팀으로서는 아니다. 내가 보기에 메르세데스는 훌륭한 방법을 찾았다. 보타스는 빠르다. 해밀턴은 매우 높은 레벨에 있기 때문에 물리치기 쉽지 않지만 내가 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는 호주에서 열린 첫 레이스에서 폴을 잡고 있는 해밀턴을 이겼다."


현역에서 물러났으니 이제 검투사들의 싸움을 관객에서 보자면 확실히 알론조가 가장 재미있는 옵션임에 분명합니다. 알론조는 현역 드라이버 중 최고로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고 과거 맥라렌에서 해밀턴과 같이 달렸을때 많은 뉴스를 뿌리며 둘 사이의 긴장감이 표출되기도 했었으니 말입니다.



로즈버그의 말처럼 알론조가 메르세데스로 가서 해밀턴과 팀을 이룬다면 반드시 팀에 좋은 일이라 볼 수는 없을수 있습니다. 해밀턴이나 알론조나 모두 한 성격 하는 인물... 둘 다 예전보다는 많이 성숙해진 모습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까칠하며 실력도 뛰어납니다. 로즈버그 같이 팀플레이를 우선하는 타입의 드라이버도 해밀턴과 마찰이 잦았는데 알론조라면 앞으로 일어날 일은 불을 보듯 뻔하기는 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발테리 보타스는 훌륭한 대안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선택 가능했던 카드 중에서 최고의 카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보타스는 팀메이트였던 말도나도-마사와 문제를 일으켰던 기억이 없고 자국 핀란드의 슈퍼스타인 키미 라이코넨과 관련한 핀란드 내의 비난이 일었을때도 흔들림 없는 멘탈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커리어 자체만 보자면 보타스는 해밀턴과 비교가 되지 않지만 해밀턴과 같은 차를 타게 된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는 모르는 일이지요.

10 Comments
  • 프로필사진 junkbuk 2017.02.06 11:02 절친이었던 니코와도 팀메이트 동안 껄끄러웠는데 지금은 옛날보다 나아졌다지만 앙숙인 알론소와 만난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끔찍하네요
  • 프로필사진 23바 2017.02.06 14:32 로즈버그 자신도 인정한 해밀턴의 매우 높은 레벨.
    최고의 빠른 드라이버임을 인정하고 하지만 로즈버그가 팀플레이 우선의 타입이라는 것에는 인정 못합니다. 작년에 치열하게 피튀기게 챔피언 먹을라고 경쟁했는데. 무슨 팀플레이?? 오노. 2년전애도 마찬가지지 팀플레이로 뒤차가 더 빠르다면 순수히 페라리 키미와 베텔처럼 자리 내주는 건 한번도 없었습니다. 모나코 에서 버팅기다가 차 문제 있어서 자리 내줬지.
  • 프로필사진 uhoh 2017.02.06 15:07 이 분 alainprost 가 확실합니다.
    나만이 옳다는 이 화법, 그가 아니고서는 힘듭니다.
  • 프로필사진 P22 2017.02.06 22:47 모든 드라이버는 자신의 승리를 위해 달립니다. 하지만 예외 상황이라는게 존재하고, 그 상황에서 해밀턴의 경우 팀의 지시를 무시하는 발언을 무전으로 하고 로즈버그의 경우는 군말 없이 팀의 지시에 따르죠. 경기 외적으로도 해밀턴은 팀에 불화를 일으키는 발언들을 하는 한편 로즈버그는 딱히 흠잡을 만한 것이 없는 무난한 발언들 뿐이죠. 근데 정말 말투가 alainprost 느낌이 나긴 하네요...
  • 프로필사진 Bk120 2017.02.07 15:22 지겹지도 않으신지 이분은 참 ㅋ
  • 프로필사진 ㅂㄷㅂㄷ 2017.02.09 09:15 alainprost도 바보 천치이긴 한데 이 정도로 저급의 어그로는 끌지는 않습니다.
  • 프로필사진 Stewnerds 2017.02.09 10:12 "23바" 이분은 나타난 타이밍도 그렇고, 성향은 alainprost랑 굉장히 비슷한것 같은데 댓글에서 alainprost라고 확정할 수 있는 특징이 안보입니다. 그냥 심증만 차고 넘치는중..

    덧붙여서 근래 이 블로그에 "ㅇㅇ"이란 닉네임으로 댓글다신 분이 최소 2분 이상 계신데,
    alainprost 차단 직후 해밀턴관련 포스팅에 처음 나타났던 "ㅇㅇ"은 알랭프로스트입니다. 제가 99.99%확신하는데 그냥 모르는척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 프로필사진 ㅂㄷㅂㄷ 2017.02.09 14:23 근데 알랭 이사람 요즘에 또 뭐 사고쳤나요? 전에 보니 좀 여기서 적응해서 노시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닉을 바꿔서 들어왔네 마네 하는 말들이 많네요.
  • 프로필사진 Stewnerds 2017.02.09 20:02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저도 좀 달라졌나 싶었었는데 예전 버릇 그대로 댓글질해서 하로님이랑 싸우다가,
    제가 끼어들어서 저랑 싸우다가 폭발해서 자멸했어요.
    해밀턴 아부다비 택틱으로 한창 시끄러울때요. 결국 차단 당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ㅂㄷㅂㄷ 2017.02.09 20:23 그 양반은 자기 아는 만큼만 말하면 딱 좋은데 꼭 그걸 부풀리고 오바를 해요. 솔직히 예전엔 나름 들을 만한 얘기도 했고 베텔 팬덤한테 좀 과하게 다굴당하는 것도 봐서 온정적으로 봤는데 최근에 보면 그냥 남이 무슨 얘기 하든지 제대로 듣지도 않고 앵무새처럼 빈약한 논리만 반복해서 떠드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다른 곳에서 보니깐 F1에서만 그러는 게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넘나들던데... -_-;

    여튼 안타깝네요. 예전엔 수틀리면 올넷으로 와서 얘기하자는게 입버릇인 양반이었는데 올넷에서도 까이고 여기에서도 까이고 이제 어디서 놀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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