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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을 하지 않은 것은 옳은 결정 - 발렌티노 로시 본문

모터스포츠

F1을 하지 않은 것은 옳은 결정 - 발렌티노 로시

harovan 2017. 1.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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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에는 미하엘 슈마허, WRC에는 세바스티앙 로브가 있다면 MotoGP에는 발렌티노 로시가 있습니다. 로시는 존 서티스와 비견될 수 있는 인물로 바이크는 물론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출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2000년대 중반에는 로시가 MotoGP를 떠나 F1을 달리게 될 것이라는 루머도 자주 나오곤 했습니다.



로시는 F1 2006 시즌을 앞두고 페라리 테스트를 받았지만 F1 진출 대신 MotoGP 잔류를 선택했는데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옳은 결정이었다. 2006년에는 나는 MotoGP에 남기로 결정했고 2번의 챔피언쉽을 더 따냈다. 좋은 레이스와 배틀을 했다. 때문에 후회는 없다. 하지만 나는 F1을 정말 좋아한다. 당시에는 '일단 두고 보자'라고 생각했고 테스트를 받았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는 '아니다. 나는 바이크를 그만 둘 준비가 안되었다'라고 생각했고 옳은 결정이었다."



최근 로시는 MotoGP 이후에는 르망이나 다카르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팀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봅니다. 로시는 WRC에 출전해서 이미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랠리 이벤트 중 하나인 몬자 랠리 쇼에서는 5번이나 우승했습니다. 몬자 랠리 쇼는 이벤트 성격이 강하지만 2015년에는 다니 소르도를 2016년에는 티에리 누빌을 꺾고 우승했으니 만만치 않은 실력자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지요?



로시가 F1에서 달리는 모습을 여전히 보고 싶지만 40이 다 되어가는 로시가 F1에 데뷔할 가능성은.. 글쎄요. 로시나 F1 팀이나 서로 손사래를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시의 페라리 테스트나 로브의 레드불 테스트는 모터스포츠팬들에게 굉장히 흥미로운 장면이었지만 모두 성사되지 못한게 아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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