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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WRC 복귀 준비 안됐다 - 미코 히르보넨 본문

WRC

토요타는 WRC 복귀 준비 안됐다 - 미코 히르보넨

harovan 2017. 1. 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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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와 남양에서 들으면 방긋 웃을 뉴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해 토요타 야리스 WRC를 테스트 했던 미코 히르보넨이 토요타의 준비가 완벽하지 않다는 인터뷰를 Motorsport와 했습니다. 일단 인터뷰 내용을 보겠습니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그들은 아직 준비가 완벽하지 않은것 같다. 그들은 차량개발에 있어 타이트한 스케쥴을 하기도 있었고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야리-마티는 경험이 많다. 만약 그가 집중할 수 있고 팀이 받쳐 준다면 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즌 전반기에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아마도 그 이후에는 포디움이 가능할것 같다."


2016년 힘든 시간을 보낸 라트발라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에게 쉽지 않았다. 그는 작년에 몇몇 실수를 했다. 차량에 문제도 많았다. 폭스바겐 같은 팀에서 그런다는게 조금 놀라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차량을 개발하고 한 번에 하나씩 할 수 있게되길 바란다."



M-Sport로 대해서는 밝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챔피언이 가능하며 "가능할 것이다. 모든 팀이 새로운 차를 디자인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고 포드는 언제나 경쟁력 있는 차를 만들어왔다. 확실치는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 그들이 다시 이기길 바란다. 왜냐하면 팀과 말콤은 내 커리어에 많은 것을 해주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챔피언 사능성에 대해서는 "오지에가 폭스바겐 시절과 달리 개발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차를 타는게 흥미롭니다"라며 중립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대 i20 WRC가 챔피언에 오르길 바라는 입장에서 이 뉴스를 보자면 역시 토요타가 준비가 부족하다게 눈에 들어 오네요. 토요타는 이미 작년 중반쯤부터 팀내 문제가 많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급기야 기술감독이 프린서펄 토미 마키넨과 불화로 떠났다는 뉴스도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토요타 야리스는 다른 차들과 달리 무제한 테스트를 해오면 개발되어 왔지만 준비가 덜 되었다면 토요타에게는 오점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네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산하에 있기는 하지만 직속 디비전이라 보기 힘들며 과거 현대가 MSD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WRC를 했던것과 다를게 없는 구조.. 토요타가 성공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WRC에서 현대가 토요타를 누를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2017 시즌이 끝나고 현대차가 어떤 보도자료를 낼지 자동차 관련 매체들이 어떤 기사를 쓰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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