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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리버리 컬러 변경? 본문

F1/데일리

맥라렌 리버리 컬러 변경?

harovan 2017. 1.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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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리버리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뉴스 입니다. 맥라렌의 팀 대변인은 "우리 새차의 이름과 번호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은 론 데니스가 팀을 인수한 이후 'MP4-' 네이밍을 써왔는데 이게 빠질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MP4는 맥라렌(McLaren)의 M과 론 데니스의 프로젝트 4 레이싱(Project 4 Racing)의 P4를 합친 네이밍 방식인데 론 데니스가 맥라렌에서 밀려나자 MP4 네이밍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까지는 맥라렌이 MP4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상반된 뉴스 입니다.


네이밍 뿐만이 아닙니다. 맥라렌 리버리의 컬러가 변경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새 차의 컬러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조금 다른 것은 기대해도 좋다."



지난 2년간 사용되었던 칙칙한 리버리 대신 다른 컬러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맥라렌의 리버리가 변경 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올때마다 미디어들은 오렌지 떡밥을 물어 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맥라렌은 테스트 리버리로 오렌지를 쓰기도 했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맥라렌 창단 초창기에는 오렌지가 사용되기도 했으니 당연한 추론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맥라렌이 타이틀 스폰서를 받아들여 완전히 새로운 리버리를 선보이거나 전통의 화이트-레드 리버리를 사용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맥라렌의 새로운 리더 잭 브라운은 F1 스폰서쉽계에서 빅네임이고 맥라렌도 다른 팀들처럼 돈이 필요하니 전통의 리버리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컬러가 된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겠죠?



하지만 팬들은 과거에 사용되었던 오렌지나 화이트-레드 또는 번쩍이던 크롬 리버리를 기다리고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저역시 레트로 리버리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언제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 있고 무엇보다 맥라렌이 다시 빠른 차를 만들어 내는 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맥라렌의 2017 스펙 론칭은 2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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