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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벨라인, 2017년 자우버 확정 본문

F1/데일리

파스칼 벨라인, 2017년 자우버 확정

harovan 2017. 1. 16. 22:09

메르세데스의 쥬니어 프로그램 파스칼 벨라인이 2017년 자우버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매너를 떠날 것은 거의 확실했지만 포스 인디아 자리는 팀메이트인 에스테반 오콘에게 빼앗겼고 니코 로즈버그가 떠난 메르세데스 시트는 발테리 보타스에게 밀릴게 확실해 보였는데 결국 자우버 시트라도 확보를 했네요.



로즈버그 은퇴 이후 벨라인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되나요? 물론 자우버가 '지옥'은 아니지만 매너 법정관리 들어가 그리드에 서지 못하면 자우버의 꼴찌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인지라 자우버행은 벨라인 입장에서 그야말로 시간 때우기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7년에는 파워유닛 토큰 규정이 사라지며 모든 매뉴팩쳐러들이 기존 컨셉을 완전히 바꾸어 2016 메르세데스 정도의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우버는 불행하게도 2016 페라리 엔진을 사용합니다. 자우버가 섀시에서 획기적인 무언가를 해내지 않는 이상 태생적인 한계를 벗어나기 힘들겠지요?



자우버의 프린서펄 모니샤 칼텐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파스칼 벨라인을 2017 F1 시즌 우리의 세컨 드라이버로 확정하게 되어 기쁘다. 파스칼은 싱글시터와 DTM 커리어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다. 루키 시즌인 작년에 그는 스피엘버그의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1 포인트을 얻어냈다. 파스칼이 그 이상 해줄 것이고 최고의 모터스포츠에서 더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나는 2017년 마르쿠스와 파스칼이 탄탄한 조합이 될 것이라 믿는다"


재밌지 않나요? 매너는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벨라인이 따낸 1 포인트로 자우버를 누르고 10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자우버의 펠리페 나스르가 2 포인트를 얻으며 매너가 꼴찌로 밀렸고 지금은 망하게 생겼습니다. 자우버는 팀에게 최소 수백만 달러를 안긴 나스르 대신 벨라인을 택했습니다.



이와중에 발테리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계약은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조만간 확정발표가 있을 것이라 하는데 벨라인이 씁쓸하겠지요? 포스 인디아 시트를 오콘에게 빼앗긴게 다행이라 할 정도 메르세데스가 가시권에 보였는데 챔피언팀에서 하위권팀이라니.. 벨라인의 입장에서는 자우버 확정과 보타스의 메르세데스행을 바라보는게 그리 상쾌한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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