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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레드불 논란의 서스펜션 계속 사용한다

harovan 2017. 1. 13. 18:38

페라리가 날린 회심의 일격이 통하지 않게 되었나요? 레드불은 논란이 되었던 서스펜션을 밀어부칠 모양입니다.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의 서스펜션이 에어로다이내믹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FIA에 규정확인을 요청했고 메르세데스 타입의 서스펜션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페라리가 문제를 제기한 서스펜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 뿐만 아니라 레드불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페라리는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나 싶었는데 적어도 레드불은 예상외의 방향으로 가게 되나 봅니다. 독일의 Auto Bild는 레드불이 논란의 서스펜션 컨셉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이태리 La Gazzetta dello Sport에 의하면 FIA가 금지한 서스펜션 디자인은 2016년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사용한 서스펜션 컨셉의 최신 버전이라고 하는데 레드불이 규정의 헛점을 피하는 방법을 찾았거나 그게 아니라면 FIA와 부딪힐 각오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우리는 100%를 사용할 수 없지만 여전히 쓸 수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전직 F1 디자이너인 구스타프 브루너는 "호주에서 큰 일은 없을 것이다. 모두가 그런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다."라며 별 일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반응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페라리의 일격이 생각보다 큰 효과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레드불이 규정위반 가능성을 안고 가겠다고 결정한 것이라면 호주 그랑프리 검차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레이스 기록이 삭제 되거나 하겠지요? 저는 레드불이 규정을 피해갈 새로운 디자인이나 트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거 유속센서 논란에서 볼 수 있듯 FIA와 충돌을 각오하고 밀어부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3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인간오작품 2017.01.13 22:06 신고 페라리의 타겟은 메르세데스 같으니까요 메르세데스는 머리가 아프겠네요 드라이버도 못구했고 서스펜션도 고쳐야 하고
  • 프로필사진 23바 2017.01.13 23:03 에어로 다이나믹의 서스펜션 논란. 2017년도에 흥미롭고 새로운 이슈들이 확실히 많네요. 카 디자인도 많이 달라지고. 기대됩니다. 어서빨리 호주에서 보아요^^

    그리고 페라리의 타겟은 예전엔 메르세데스였지만 지금은 레드불보다 못한 상황이라 목표를 한단계 낮춰야할듯.
  • 프로필사진 KEYLOH 2017.01.13 23:08 아마 레드불에서는 나름대로의 해법을 찾은거 같습니다. 흔히 레드불이 에어로에 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2011년부터 나타나는 모습으로는 에어로뿐만 아니라 서스펜션을 이용한 미케니컬 그립을 확보하는데 도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걸 토대로 자신들만의 방식을 찾은 것 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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