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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9 취소 - 2017 다카르 랠리 본문

모터스포츠

스테이지 9 취소 - 2017 다카르 랠리

harovan 2017. 1. 12. 10:30

대륙을 누비는 다카르 랠리의 특성상 변수가 많은 것은 어쩔수 없지만 2017년에는 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6에 이어 스테이지 9이 비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Day5부터 스테이지가 취소되거나 단축되는등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엘 니뇨의 영향인가요? 작년에는 페루가 엘 니뇨 리스크로 인해 다카르 랠리를 포기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정상적인 운영이 힘든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유우니와 살타 구간에 폭우가 내려 Day8의 일정도 단축이 되었는데 더 큰 문제는 살타의 비박 인근에 산사태가 일어나 랠리 참가 차량은 물론 서포트 차량을 비롯한 일체의 접근이 불가능해 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카르 주최측은 긴급히 대체 비박을 물색했지만 상황의 좋지 못했습니다.



사실 해당 지역은 지금 다카르 랠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토사가 마을을 덮쳐 다카르 랠리 같은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는것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에도 심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칠레시토쪽으로 랠리 참가자들이 이동해야 하는데 트럭 같이 큰 차들은 이동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해당 지역은 복구가 시급한 상황으로 다카르 랠리 참가자들이 사라져줘야 뭔가를 할 수 있을테니 스테이지 취소 결정은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스테이지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단축되었지만 UTV를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리더가 없기 때문에 랠리 리더라고 해서 스테이지 취소가 반갑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남은 SS는 총 801km.. 자동차의 경우 리더 세바스티앙 로브와 추격자 스테판 피터한셀의 격차가 2분도 나지 않을만큼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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