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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푸조, 다카르에 팀오더 고려 안해

harovan 2017. 1. 10. 01:34

카를로스 사인즈가 완주에 실패하며 4명의 워크스 드라이버 중 3명을 남긴 푸조이지만 남아있는 스테판 피터한셀, 세바스티앙 로브, 시릴 데프레 중 우승자가 나올 확률이 높은 가운데 푸조 스포트의 보스 브루노 파민은 팀오더 같은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파민은 Motorsport와 인터뷰에서 푸조가 우승을 위해 팀오더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니다. 이시점에 팀오더를 고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번째 주는 훨씬 어려워질게 분명하다.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나니 로마(토요타)가 5분 뒤에 있고 히르보넨(미니)가 42분이고 지니엘 데 빌리에는 한시간이다. 두번째 주에 우리는 아무것도 안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는 우리의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 하루하루에 집중하게 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것 말고 다른 오더는 없다."



현시점에서는 당연한 말입니다. 1-2-3위 피터한셀-로브-데프레의 격차는 5분도 되지 않는 상황이고 인터벌을 두고 따로 달리는 랠리에서는 트랙 모터스포츠보다 팀오더가 개입할 여지가 적기도 합니다. 더구나 3명의 드라이버 모두 우승한다면 특별한 의미를 가지니 팀으로서는 누구 하나만 밀어주기도 힘듭니다.



피터한셀은 다카르 13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고 WRC의 전설 로브는 첫 다카르 챔피언, 데프레는 바이크에서 자동차로 넘어와 첫 우승을 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4위와 격차가 벌어지고 푸조가 지금처럼 포디움을 싹쓸이하는 상황을 이어간다면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미니는 2014년에 팀오더를 내려 나니 로마, 스테판 피터한셀, 나세르 알-아티야의 포지션을 묶어 버렸습니다. 포디움 싹쓸이를 위한 위험제거의 일환으로 팀오더를 내린 것인데 당시 이에 실망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우승자인 로마 역시 안타까움을 말했으니 말입니다.



2014년 당시에는 3위 알-아티야와 4위 데 빌리에와 격차가 1시간 이상이었기 때문에 미니(X-Raid)는 욕먹을 각오를 하고 팀오더를 내렸지만 이번에는 로마가 5분 차이로 붙어 있습니다. 또한 2017 로드북은 예년에 비해 부정확 하다는 여론이 많기 때문에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니 랠리 리더 푸조도 팀오더로 페이스 조절을 말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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