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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7 엔진은 1000마력이 넘는다? 본문

F1/데일리

페라리 2017 엔진은 1000마력이 넘는다?

harovan 2017. 1.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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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을 비롯한 파워유닛의 성능향상을 제한하던 토큰 시스템이 사라지는 F1 2017 시즌에는 2016년에 비해 월등한 파워를 가진 괴물 엔진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일단 페라리가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이태리의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페라리의 2017 파워유닛이 1,000마력(bhp)를 넘길 것이라는 합니다.



페라리는 2월 24일 '코드네임 668'로 알려진 2017 섀시를 공개하기로 했는데 Gazzetta dello Sport가 파워유닛은 1,000마력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앞서 내보낸 것입니다. 토큰 시스템이 사라지며 1,000마력이 넘는 엔진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뉴스는 아니지만 메르세데스와 레드불(르노 엔진)에 눌려있던 페라리가 강력한 파워유닛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좋은 소식 입니다.


물론 페라리만 강력한 엔진을 가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엔진 규정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장 유리한 팀은 메르세데스이며 르노도 '공격적인 컨셉'을 적용했다며 벼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혼다 역시 절치부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엔진의 서열을 논하기에는 이릅니다. 하지만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이와 관련한 말을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꽤 긍정적인 분위기가 아닌가 싶네요.



루머에 따르면 페라리는 말레(MAHLE)와 터보차저의 에너지를 회생시키는 MGU-H를 보다 효과적으로 쓸수 있는 새 멀티젯 점화 장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2016년 페라리는 리어 서스펜션을 디퍼렌셜과 기어박스 사이에 마운팅하는 컨셉을 도입했는데 이는 리어 서스펜션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였지만 트랙션에는 효과적이지 않았는데 이 컨셉도 버렸다고 합니다.


프리시즌 테스트를 해보기 전까지는 머신의 성능을 파악하기 힘드니 그때까지는 파이팅 토크 정도밖에 되지 않겠지만 2014년 메르세데스의 엔진이 베일을 벗기 전에서 무수한 뉴스 속에 메르세데스의 우위를 전망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이게 페라리의 긴 어둠을 벗겨낼 루머인지 아니면 그냥 뭍힐지는 모르겠지만 페라리의 부활은 F1을 위해서 좋은 일이니 제발 사실이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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