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oute49

규정 변경되면 의외의 팀 나올수 있어 - 뉴이 본문

F1/데일리

규정 변경되면 의외의 팀 나올수 있어 - 뉴이

harovan 2017. 1. 2. 11:45

그 효과가 2014년 V6 터보엔진 도입만큼일지는 모르겠지만 2017 시즌에는 기술규정이 큰 폭으로 변경되며 F1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규정이 큰 폭으로 바뀌는 시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이 시대 최고의 F1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는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도 이를 배재하지 않았습니다.



뉴이는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규정이 바뀌면 다른 팀보다 규정을 잘 이해하는 팀이 나오기 마련이다. 보통은 더 많은 자원을 가진 빅팀들이 그렇다. 하지만 마지막 큰 규정변화였던 2009년에는 그렇지 않았다. 브론과 우리들(레드불)이 제대로 이해했고 페라리와 맥랄렌 같은 팀은 약간 고전했다."


"차의 개발 방향과 철학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 우리는 비록 빅팀 중 하나이지만 모든 것을 다해낼 수 있는 자원을 가지지는 못했다. '이게 맞는 방향이다'라고 생각하고 맞기를 바란다. 다른 누군가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이나 방향은 언제든 존재한다."



F1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레이스카 디자이너인 뉴이도 역시 긴장을 풀지 않네요. 2017 기술규정의 틀은 맥라렌의 제안으로 기초 되었지만 에어로다이내믹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레드불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뉴이의 말처럼 레드불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며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은 여전히 강력할 것이며 페라리나 맥라렌 같은 전통의 강호들이 손 놓고 있을리가 없습니다.


또한 뉴이가 언급한 것처럼 2009년 브론GP가 2017년에는 포스 인디아 같은 팀으로 재현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발테리 보타스를 잃게 된다면 드라이버 라인업에서 약점을 가지게 되지만 레이스카 엔지니어의 사관학교인 윌리암스도 어떤 차를 만들어 올지 모르는 일이고요.



2016 시즌의 결과를 놓고 보자면 메르세데스-레드불-페라리의 삼파전을 예상하는게 가장 쉽지만 F1은 매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되는 스포츠.. 프리시즌 테스트 양상을 보기 전까지 무언가를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4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