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oute49

레드불이 얼마나 원하는지 알고 있다 - 르노 본문

F1/데일리

레드불이 얼마나 원하는지 알고 있다 - 르노

harovan 2016. 12. 30. 00:45

2016 시즌에는 2015 시즌 보다는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은 르노 엔진이지만 여전히 메르세데스 엔진에 비교하면 많이 쳐지는게 사실이었습니다. 르노는 2017 파워유닛에 급진적인 컨셉을 적용할 것이라 말했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지만 은근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르노에서 대외활동이 가장 많은 시릴 아비테불은 Motor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내년에 스스로 얼만큼 목표로 잡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 윈드터널의 결과를 보면 차가 얼마나 빨라질지 보여진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때문에 순위를 예측하기가 힘들다."


"F1에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다. 이번 시즌에는 3%만 개선되어도 좋았겠지만 챔피언쉽 배틀에는 충분치 않았다. 우리는 레드불이 얼만큼을 원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그리드에서 최고의 엔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이내가 아니라 최고를 얻기 위함이다. 우리는 여러가지 기술적인 아이디를 가지고 있고 이것들로 미래에는 메르세데스 보다 좋은 엔진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큰 기대를 하지 말라고 했었던것 같은데 꽤나 자신감이 있어 보이지요? V6 터보엔진이 도입될때 가장 적극적이었던 브랜드가 르노였지만 결과는 최악.. 2014 시즌 이후 말이 앞서 나갔던 적이 많았던 르노였기 때문에 왠지 이번에는 가능한 말을 아끼는듯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르노는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업그레이드한 엔진을 내놓는다는 로드맵까지 만든 상황.. 프리시즌 테스트 정도는 달려봐야 알겠지만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터보 레이아웃을 카피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보다 급진적인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누구든 메르세데스의 독주를 막아내는게 중요합니다.



더불어 워크스 르노가 과거의 명성을 조금이나마 되찾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객관적인 전력에서 레드불을 이길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적어도 2016 시즌처럼 무기력한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2016 섀시에 아무리 보수적인 접근을 했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지'라는 생각은 안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