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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도입, 드라이버들이 투표하자 - 다닐 크비얏 본문

F1/데일리

헤일로 도입, 드라이버들이 투표하자 - 다닐 크비얏

harovan 2016. 12. 8. 18:17

당초 2017년 도입을 목표로 했던 헤일로 프로텍션이 2018년으로 미루어졌습니다.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한 도구라고는 하지만 너무 못생긴 외모 때문에 팬들은 물론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갈렸고 조금 험한 말이 오갈 정도 였습니다.



토로 로소의 다닐 크비얏은 드라이버들이 투표를 통해 의견을 모으자는 말을 했습니다. 제 기억에는 대부분의 드라이버 최소 한차례 이상 헤일로를 경험했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모두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테니 드라이버들의 투표는 괜찮은 아이디어 같네요. 크비얏의 말을 들어 볼까요?


"우리는 논의중에 있다. 누군가는 중립적이고 누군가는 찬성하고 누군가는 반대한다. 22명의 드라이버가 있고 모두 다른 성격을 가지고 논의중에 있다. 하지만 나는 투표 같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깊이 갈것 없이 서로의 의견을 보자는 것이다."



크비얏은 안전장치에 대한 드라이버의 의견이 일관되지 않다며 "일관되지 않고 있다. 어떤때는 모든 드라이버가 좋아하고 어떤때는 중립적이다. 하지만 나는 트렌드를 그렇게 따르는 편은 아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다. 최종결정은 FIA가 내릴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드라이버의 의견이 궁금할 것이다. 각자 말만 할게 아니라 yes/no로 투표를 하는게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좋은 생각이네요. 그 투표에 참가자체를 하지 않는 드라이버도 있기는 하겠지만 드라이버들이 투표를 하고 그것을 FIA에 전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혹자는 '드라이버들이 정하는대로 하자'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반대.. 드라이버는 주어진 규정과 상황에 따라 달리는 사람들이지 규정을 정하는 사람은 아니니 말입니다.



하지만 일관된 의견을 내놓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FIA는 드라이버, 컨스트럭터, 스폰서, 그랑프리 프로모터는 물론 팬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할 필요가 있고 드라이버들의 뜻을 보여주는 방법 중 하나가 투표이기는 합니다. GPDA가 거의 와해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다고 해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 미팅에서 거수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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