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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가 없다면 슬플것 - 루이스 해밀턴 본문

F1/데일리

니코가 없다면 슬플것 - 루이스 해밀턴

harovan 2016. 12. 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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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은퇴를 발표하고 나서 메르세데스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친구이기도 했고 챔피언쉽 라이벌이었던 루이스 해밀턴이 로즈버그의 은퇴 선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스포츠는 그를 그리워 할 것이다. 그가 잘 되길 바란다. 사람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다. 나는 놀라지 않은 사람 중 하나다. 왜냐하면 나는 그을 오랫동안 알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모터 레이싱이다. 그는 18년만에 처음으로 이겼다. 그래서 그만둔게 놀랍지 않다. 게다가 그는 가족이 있다. 아마도 더 많은 아이를 원할 것이다. F1은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한다. 우리는 13살에 카트를 시작했고 챔피언이 되는 것을 이야기 했었다. 우리가 어릴적 이야기 했던것처럼 니코와 팀이 되었을때는 매우 이상한 기분이었다. 내년에 그가 팀에 없는게 슬플 것이다."


생각했던 것처럼 담담한 반응입니다. 터보엔진 도입 이후 피튀기게 싸웠던 라이벌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저 같으면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것 같지만 이게 프로스포츠이기는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고 팀을 바꾸면 모든게 바뀌기도 하지요. 하지만 로즈버그의 은퇴가 해밀턴에게도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지 싶네요.



해밀턴 본인의 멘탈이나 동기부여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새로 들어오는 팀메이트에 의해 영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현재 가능한 자원은 파스칼 벨라인이 유일해 보이지만 메르세데스가 벨라인을 올릴지는 의문 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를 비롯해 젠슨 버튼, 세바스티안 베텔, 발테리 보타스, 세르지오 페레즈, 에스테반 오콘 같은 드라이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토 볼프가 시간을 두고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니키 라우다는 마음이 급해 보입니다.


제가 언급한 드라이버 모두 현재 계약을 깨야 메르세데스 이적이 가능하겠지만 아직 검증이 덜 된 오콘을 제외하면 누구하나 만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알론조는 두 말할 필요가 없고 버튼은 맥라렌에서 해밀턴을 이기기도 했습니다. 베텔은 4회 챔피언에 보타스와 페레즈는 패독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원들 입니다. 해밀턴은 누구와 붙어도 자신있어 하겠지만 과거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것을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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