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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나스르, 방코 도 브라질 스폰서 잃어 본문

F1/데일리

펠리페 나스르, 방코 도 브라질 스폰서 잃어

harovan 2016. 11. 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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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년에는 브라질 드라이버가 그리드에 한명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는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펠리페 나스르는 강력한 스폰서였던 방코 도 브라질의 스폰서쉽 철수로 인해 F1 잔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미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이 나스르의 스폰서쉽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는데 나스르의 스폰서인 방코 도 브라질이 스폰서쉽 철수를 공식 선언 했습니다. 방코 도 브라질은 "펠리페 나스르의 재능을 알고 있고 그가 F1에 있을 수 있게 스폰서를 하는게 자랑스럽니다. 하지만 재정압박과 마케팅 전략으로 인해 투자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조금 재밌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우버는 나스르의 브라질 그랑프리 2 포인트로 2천만 달러 정도의 경제적인 이득을 얻게 된 상황.. 그런데 나스르는 자우버 시트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현재 자우버의 남은 한자리를 노리고 있는 드라이버는 파스칼 벨라인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로 벨라인은 메르세데스 프로그램 출신으로 매너에 1 포인트를 안겼고 구티에레즈는 텔멕스 스폰서가 받쳐주고 있습니다.



저는 나스르-벨라인-구티에레즈 중 하나를 쓰라면 나스르를 쓰겠지만 자우버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나스르만 스폰서가 없다면 자우버가 쓸까요? 2천만 달러 가까이 벌어준 것은 고맙지만 잘라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맙기는 하지만 팀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스르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팀메이트 마르쿠스 에릭슨과 충돌이후 자우버를 떠날 움직임을 보여왔고 그동안 여러 팀과 접촉하며 자우버를 떠날 분위기를 많이 풍겼습니다. 이런 와중에 협상 중이던 다른 팀들은 다른 드라이버로 라인업을 완성했고 자신은 스폰서를 잃었습니다. 여기에 브라질 포인트로 팀은 스폰서쉽 이상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우버가 어떤 결정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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