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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랑프리, 2017 F1 캘린더에서 빠질듯 본문

F1/데일리

독일 그랑프리, 2017 F1 캘린더에서 빠질듯

harovan 2016. 11.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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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의 예비 캘린더에는 독일 그랑프리가 들어가 있지만 아무래도 열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독일 그랑프리는 2008년부터 호켄하임링과 뉘르부르크링이 격년제로 치뤄오고 있는데 뉘르부르크링은 재정난으로 이미 손을 든 상태이고 호켄하임링은 '우리도 부담스럽다'며 뉘르부르크링의 그랑프리를 대신 치뤄주지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15년과 비슷한 상황이지요?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뉘르부르크링은 2015년에 독일 그랑프리를 포기했고 호켄하임링은 재정부담 때문에 못한다고 밝혀 결국 2015 독일 그랑프리는 취소 되었습니다. 2017 독일 그랑프리의 경우 확정 캘린더에 들지도 못하고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호켄하임링의 CEO 게오르그 세일러는 AutoBild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경제적인 위험을 없애줄 방법은 없다. 전제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F1과 호켄하임링의 협상은 없는 상태이다" 아무래도 호켄하임링측에서는 개최권료 대폭 인하 같은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뉘르부르크링을 대신해주지 않겠지요?



2017 캘린더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그랑프리는 독일을 비롯해 캐나다와 브라질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랜스 스트롤의 윌리암스 데뷔를 계기로 그랑프리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브라질은 버니 에클레스톤이 인터라고스 서킷을 매입한다면 그랑프리 잔류 가능성이 급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 딱히 해법이 없어 보입니다.


에클레스톤이 뉘르부르크링을 매입하거나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독일은 F1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데 이렇게 고전을 하고 있고 해법은 사실상 없어 보입니다. TV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뉘르부르크링이라는 한 축이 매번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방법은 개최권료 인하로 프로모터의 부담을 덜어주는것 밖에 없어 보이는데 F1이 그렇게 나올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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