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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10.1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10.16

harovan 2014. 10.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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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랑프리에서 큰 사고로 목숨을 다투고 있는 쥴 비앙키에게서 들려오는 좋은 소식은 없는 가운데 일부 언론 '마루시아와 비앙키가 잘못을 초래했다'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마루시아를 비롯한 팬들은 이에 즉각 반발하기는 했지만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관련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226



FIA, 팀들에 비앙키 관련 정보 요청


독일의 Sport Bild는 일본 그랑프리에서 마루시아가 마르쿠스 에릭슨에 쫓기고 있던 쥴 비앙키에게 사고직전 속도를 높이라는 라디오 교신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마루시아는 즉각 부인을 하는 대응을 했고 비앙키가 황색기를 보고도 감속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을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비앙키가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현시점에 할 얘기도 아니라고 생각되며 제가 본 영상에서 던롭의 마샬 포인트에서는 분명 정상 레이스를 뜻하는 녹색기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설사 마루시아가 비앙키에게 더 속도를 내라고 했다 하더라도 마루시아와 비앙키의 잘못을 묻기는 힘듭니다.


게다가 레이스 자체가 취소되거나 중단 되었어야 하는게 아니냐를 다루어야지 비앙키가 잘못을 했네 마루시아가 무리를 했네 따지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와서인지 FIA는 팀들에 비앙키 사고에 대한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알론조는 페라리 떠난다 -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시트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페르난도 알론조와 세바스티안 베텔은 조용한 상황인데 페라리를 떠나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회장이 알론조에게 쐐기를 박았네요. 몬테제몰로는 "페르난도는 2가지 이유 때문에 페라리를 떠난다. 첫째는 그 자신이 다른 환경을 원하고 둘째는 그는 무언가를 기다릴 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기지 못하는것에 실망했고 새로운 자극을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재미있네요. 베텔이나 알론조나 모두 조심스러운데 페라리를 떠난 몬테제몰로가 알론조의 거취를 언급하다니.. 이번주 월요일부터 몬테제몰로 회장자리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회장이 겸직을 하며 이제는 완전히 페라리맨이 아닌데 말입니다.


몬테제몰로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면 페라리에 그리 좋은 감정도 아닌것 같고 알론조는 최근 1-2년간 몬테제몰로 회장의 눈 밖에 나있었으니 페라리-알론조 모두에게 한방 먹이려 한 것일까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알론조는 페라리에서 버티기가 힘든 상황에 빠졌다는건 확실해 진것 같습니다.


한편, 알론조의 전 보스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아우디 WEC팀으로 가자 알론조가 아우디로 갈지도 모른다는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맥라렌-혼다로 갈 것이라는게 가장 설득력 있는 시나리오지만 미카 하키넨의 말처럼 첫 해부터 성공한 엔진은 없다는게 알론조의 고민을 깊게 하는것 같습니다.



캐터햄-고바야시 신경전?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리타이어 한것으로 알려진 카무이 고바야시가 캐터햄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바야시는 "차는 문제가 없었다. 파츠 마일리지 한계는 많이 남아 있었다. 이게 내가 경영진에게 받은 메세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캐터햄의 보스인 맨프레디 라베토는 이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라베토는 "나는 팀이 마일리지를 절약하려 했다는 카무이의 말을 듣고 놀랐다. 카무이는 퀄리파잉에서도 진동이 있다고 말했었다. 우리는 영국 그랑프리부터 많은 진전이 있었다. 지난 두번의 그랑프리에서는 Q2에도 근접했다. 스즈카에서 우리는 크게 망가진 카무이의 차를 고쳤다. 때문에 나는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가진 정황을 고려하면 누구 말이 맞을까요? 제가 보기에 고바야시는 퇴출을 각오하고 한 말로 보입니다. 이미 벨기에에서 로테레르에게 시트를 빼앗겼고 캐터햄은 메르히의 슈퍼 라이센스만 해결되면 언제든 고바야시를 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캐터햄의 영국 베이스에 차압딱지가 붙었다는 뉴스도 전해졌고 패독에서는 캐터햄에 얼마나 많은 스패어 파츠가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캐터햄이 차를 아끼려고 고바야시를 리타이어 시켰다는 주장이 왠지 설득력을 가지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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