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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맥라렌 그룹, 론 데니스 후임에 잭 브라운

harovan 2016. 11. 22. 12:18

맥라렌 그룹의 왕이나 다름 없었더 론 데니스가 만수르 오제(TAG) - 뭄탈라카트(바레인 왕가)와 파워 게임을 벌이다가 결국 그룹 수장 자리를 내려 놓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맥라렌은 데니스의 빈자리를 오래 두지 않고 잭 브라운을  데니스의 후임으로 정했습니다.



데니스는 몇년 전부터 맥라렌 그룹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오제와 뭄탈라카트의 지분을 뺏어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에는 중국 자본을 끌어들여 오제와 뭄탈라카트 지분을 사들이려 했습니다. 오제-뭄탈라카트는 이러한 데니스의 움직임에 반발해왔고 이번에는 강력하게 나갔습니다. 맥라렌의 지분은 데니스 25%, 오제 25%, 뭄탈라카드 50%로 나누어져 있었고 지분 싸움으로 갔습니다.


데니스는 법원에 자신의 해임을 막아달라 요청했지만 패소.. 영국 대법원에서 패소가 확정되자 오제와 뭄탈라카트는 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까지 계약이 남은 데니스를 즉각 해임하고 가드닝 리브 상태로 만들어버려 데니스를 맥라렌에서 몰아냈습니다. 데니스의 25% 지분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반격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상황에서는 즉각적인 경영일선 복귀는 힘들어 보입니다.



맥라렌은 잭 브라운을 데니스의 후임으로 정했는데 이미 브라운은 여러차례 미디어에서 예측하던 인물 입니다. FIA나 F1(버니 에클레스톤)의 일을 할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결국 맥라렌을 맡게 되었습니다. 브라운은 모터스포츠 마케팅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일종의 스폰서 브로커 역할을 해왔습니다. F1과 모터스포츠 전반에 조예가 싶은 인물로 맥라렌에 어울리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론 데니스가 세워 놓은 왕국에서 어떻게 힘을 발휘할지는 아직 지켜보아야 겠지요?


브라운의 맥라렌행을 보고 반기는 사람이 있을것 같습니다. 바로 버니 에클레스톤 입니다. 에클레스톤이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F1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뒤에 브라운이 후임으로 거론되었으니 말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데니스가 맥라렌에서 물러나게 된 것을 애석하다고 말했지만 브라운이 맥라렌으로 간 것은 좋아하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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