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페라리 LMP1 스케치 본문

모터스포츠

페라리 LMP1 스케치

harovan 2014. 10. 16. 14:1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페라리가 르망 24(WEC)에 복귀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기를 벌써 수년째.. 이미 웹에는수많은 페라리 LMP 이미지가 돌아 다니고 있지만 이번에 나온 이미지는 꽤나 그럴듯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디자이너인 호세 오리올 폴츠 가르시아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인데 페라리의 공식 이미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하네요.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아우디나 토요타의 LMP 머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런트 디자인에서는 라 페라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듯 합니다. 클로즈드 콕핏과 오버헤드 에어인테크 그리고 샤크핀은 기존 르망 머신과 크게 다를바가 없지만 리어의 에어 인테이크는 좀 과도하다 싶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자체의 완성도는 대단합니다. 기존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F1 머신의 레드와 이태리의 삼색라인은 물론 기존 스폰서를 모두 가져다 붙이니 언뜻보면 정말 페라리가 르망으로 복귀하는 줄 알겠습니다.


제가 그림을 편집하며 보이진 않게 되었지만 드라이버의 이름은 M. Shcumacher를 박아 놓기도 했네요. 아무래도 슈마허 사고 이후 작업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여하튼 그림만 보자면 합격점.. 저는 그림을 처음 접했을때 '드디어 올게 온건가?' 싶은 생각도 잠시 했었습니다.



F1이 갈수록 고비용 저효율의 악순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페라리는 2007년 이후 챔피언을 배출해내지 못하며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F1 보다는 내구 레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페라리가 F1을 포기하고 WEC로 가거나 F1과 WEC를 같이 굴리는 그림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2015년에는 닛산이 LMP1에 참전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미 테스트를 진행중.. 내년 WEC는 기존 아우디와 토요타, 올해 들어온 포르쉐에다 닛산까지 참여하며 4파전이 됩니다. F1에 대중 자동차 제조사가 몇이나 있지요? 메르세데스 하나입니다. 물론 르노가 엔진을 대고 혼다도 엔진 공급에 나서기는 하지만 토요타, 포르쉐, 닛산이 연이어 노크를 하고 있는 WEC와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F1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