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마루시아 터무니없는 기사에 즉각 반박..!

어제..일부 황색 타블로이드 미디어에서 마루시아와 줄스 비앙키에 대한 억측과 매도의 싸구려 기사가 몇 건 있었는데요.  ㅎ~마루시아가 즉각 반박 레터를 보내왔습니다. 

줄스 비앙키 사고에 관한 뜬금없는 미디어 리포트 - 마루시아 F1 팀의 반응

밴버리, 영국 - 2014, 10, 15.  07.00 영국 서머타임

 - 10월 14일 화요일 일부 매체가 갑작스레 전한 기사에 따르면:

1) 웻 컨디션에서 아드리안 수틸의 스핀사고 직후 내려진 더블 옐로 플랙 상황에서 줄스 비앙키가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것과

2) 팀이 더블 옐로 플랙 상황에서 마커스 에릭손의 뒤에 있던 줄스에게 더 빠르게 밀어붙이라 재촉했다는 것에 대해..

 - 마루시아 F1 팀은 이런 주장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느낍니다.  우리 드라이버가 병원에서 중태에 빠져있고, 팀은 줄스와 가족들에 대한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여 오던 이 때에, 이런 앞뒤가 크게 뒤집어진 루머와 줄스의 사고 환경에 대한 존중의 결여가 고통스럽습니다.  어쨋든, 이런 주장은 전부 거짓이고, 팀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다음을 알려드립니다.

포인트 1에 대하여, 줄스는 더블 옐로 플랙 상황에서 감속했습니다.  이것은 팀이 FIA에 제출한 텔레메트리 데이터에 의한, 반박 불가의 팩트입니다.  10월 10일 소치에서 열렸던 FIA의 기자회견에서 FIA의 레이스 디렉터인 찰리 화이팅이 팀이 제출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여, 줄스가 감속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포인트 2에 대하여, 팀과 줄스간의 라디오 통신 전체의 오디오 복사본과 문자화된 사본 또한 FIA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통신의 오디오 복사본과 문자화 사본 어디에도 줄스의 사고 직전 더 빠르게 가라던가 그렇게 해야 한다는 어떠한 제안도 없었슴은 아주 명확합니다.

팀은, 이 사실들이 명확해지고, 추후에도 줄스와 그의 가족들에게 응원을 보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촛점을 흐뜨러트리는 일이 사라질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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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근본없는 자칭 언론이라는 것은 저널리즘의 본분을 망각하고 스스로 유언비어를 제조해 혼란을 부추기는 짓을 하기 일쑤지요!

우린 이들을 "기레기"라 부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가 험하게 살아온 건지 몰라도, 꽤나 많이 보아왔던 풍경이죠?  기레기들이 유언비어를 양산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돈벌이'죠! 

저널리즘을 망각한 황색 찌라시 소속 기레기들은 자신들이 가지는 정보독점력을 과대 평가한 나머지, 스스로 여론을 만들고 조작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두 번 정도는 그런 얄팍한 수작으로 더럽게 돈을 벌어보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들은 "사고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따윈 애초에 안중에도 없는 것들입니다!  그들을 응원하고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 또한 그들의 유언비어 생산에 고려할 대상은 아닙니다!!  안타까운 사고는 그들 기레기들에겐 '돈벌이 할 수 있는 찬스'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인간이 인간의 기본을 저버리며 돈벌이에 혈안이 된 채로 내뱉는 "먹고 살기 위해서"라는 말은 만병통치의 면죄부는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똑똑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진중해져야 합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이며, 무엇이 줄스에게 응원이 되고 그의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는 일인지...깊게 생각한 후에 판단하고, 섣부르게 휩쓸리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우린 이런 일에 경험이 많습니다!ㄷㄷㄷ

지금 필요한 것은..."줄스와 그의 가족을 위한 긍정의 에너지"를 모으는 것일 겁니다!

다시 한 번 제 포스팅을 돌아보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기레기들에게 배웁니다.  저렇게는 되지 말자!  그럴바엔...포스팅을 안하는게 내가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저 또한 긍정적인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의 궁금함과 걱정하는 마음을 이용해 당사자에게 고통을 줘가며 이득을 취하려는 이들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줄스의 소식에 대해 저는 앞으로도 "공식" 메세지만을 기다리고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