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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믹, 오지에 시트로엥으로 와라 본문

WRC

크리스 믹, 오지에 시트로엥으로 와라

harovan 2016. 11. 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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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WRC에서 전격적으로 철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제 관심은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행선지 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팀은 M-Sport와 시트로엥 정도 입니다. 현대나 토요타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일단 미디어에서 다루는 것은 M-Sport와 시트로엥 입니다. 



시트로엥은 오지에가 WRC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고 몇몇 랠리에서 볼 수 있듯 여전히 폭스바겐에 크게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지에는 세바스티앙 로브와의 불화로 시트로엥을 떠나 폭스바겐으로 갔지만 폭스바겐의 철수 결정으로 다시 시트로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시트로엥은 현대와 마찬가지로 3명의 드라이버를 확정해 놓았습니다. 오지에가 시트로엥으로 가게 된다면 크레이그 브린과 스테판 르페브르는 2선으로 밀려 풀시즌을 뛰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리드 드라이버인 크리스 믹의 입장에서는 오지에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믹이 오지에와 같은 차를 타고 경쟁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믹은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세바스티앙이 시트로엥으로 돌아오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것을 팀과 상의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와 다른 차가 아니라 같은 차로 경쟁해보고 싶다. 공정한 경쟁이 될 것이다."


"나는 뉴스를 접하고 세바스티앙에게 문자를 보내 어떤 차를 타건 몬테카를로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이브와 전혀 논의하지 않았지만 3명 중 누가와도 상관없다. 올해 드라이버에서는 문제가 있었다. 그들이 팀에 문제가 되는게 조금 걱정된다. 하지만 오지에, 라트발라, 미켈센에 대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달릴 준비가 되어있고 그게 내가 원하는 바이다."



이어 믹은 2017년 폭스바겐과 경쟁을 하지 못하게 된것을 아쉬워 하며 "우리는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오랜 노력을 해왔지만 경쟁이 기회가 사라졌다. 아쉬운 일이다. 그들과 싸울 생각에 흥분되어 있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그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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