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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마그누센, 르노 떠나 하스로 본문

F1/데일리

케빈 마그누센, 르노 떠나 하스로

harovan 2016. 11. 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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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느껴졌던 2016 F1 드라이버 라인업의 윤곽이 점점 짜여지고 있습니다. 르노의 리드 드라이버인 케빈 마그누센이 2017시즌에는 하스에서 달리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공식발표는 없지만 복수의 미디어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고 BBC에서도 다루고 있는것으로 보아 이미 계약이 체결된듯 하고 발표만 남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초 마그누센은 르노에 잔류하는것을 원했지만 상황은 좋지 못한 상황.. 르노가 포스 인디아로부터 니코 휠켄버그를 데려오며 마그누센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고 마그누센은 보다 안정적인 자리로 옮겨가는듯 하네요. 마그누센은 F1에 남지 못할 경우 미국 진출 같은 노리겠다고 했는데 F1에도 남게 되었고 미국에도 진출하는 셈이 되었네요.


아직 마그누센이나 하스측의 공식 발표가 없어 정확치는 않지만 일각에서는 1년 계약이라고 말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다년계약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그누센이 하스로 가게 된다면 로메인 그로쟝과 함께 달리게 되는데 그로쟝도 르노(로터스)에서 하스로 옮겨간 드라이버라는게 흥미롭지요? 르노는 이유야 어찌되었건 드라이버를 하스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하스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아직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우버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그누센이 빠진 르노에는 졸리언 팔머가 남거나 파스칼 벨라인, 에스테반 오콘, 펠리페 나스르등이 자리를 채울 것으로 여겨집니다. 오콘의 경우 포스 인디아와 이미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네요.


맥라렌이 페르난도 알론조를 데려오면 내쳐진 마그누센은 2014 시즌 데뷔전에서 2위로 데뷔하며 제2의 해밀턴이 되는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만약 패스토 말도나도의 PDVSA가 르노에게 약속했던 스폰서 대금을 치르고 있다면 마그누센은 F1에서 영영볼수 없었겠지만 극적으로 르노로 F1에 복귀했고 이제는 나름의 가치를 인정받아 다른 팀으로 이적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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