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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스-스트롤, 2017 윌리암스 드라이버 확정 본문

F1/데일리

보타스-스트롤, 2017 윌리암스 드라이버 확정

harovan 2016. 11. 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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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가 예고했던 것처럼 오늘 드라이버를 발표 했습니다. 르노행 루머가 나오던 발테리 보타스는 잔류하고 F3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이 내년에 공식 데뷔를 하게 됩니다.



펠리마 마사가 은퇴하고 그 자리를 스트롤이 채우게 되는 그림이지요? 윌리암스로서는 보타스를 르노에 잃지 않아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보타스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1년계약에 성공했고 보타스가 1년 계약을 원한 이유는 당연히 2017년 이후로 예상되는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시트 입니다.



그렇다면 랜스 스트롤은 누구인가? F1에서는 낯선 이름이 아닙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스트롤이 윌리암스로 데뷔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으로 이미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윌리암스로서도 새로운 드라이버를 영입했다기 보다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되었던 영드라이버를 승진시킨 그림 입니다.



스트롤은 2016 유러피언 F3 챔피언으로 GP2나 포뮬러 3.5를 거치지는 않았지만 얼토당토 않은 데뷔는 아닙니다. 스트롤의 캐나다 출신으로 자크 빌너브 이후 첫 캐나다 드라이버이며 몬트리올 출신 입니다. 아버지는 패션계의 거물 로렌스 스트롤로 랄프 로렌, 토미 힐피거 등 패션 브랜드에 투자하고 있는 것은 물론 몽트랑블랑 서킷을 소요하고 있고 퀘벡의 페라리 딜러망을 가지고 있는 갑부 입니다.



윌리암스는 일찌감치 스트롤을 내정했지만 스트롤이 F3 챔피언을 확정하고 18세가 넘기를 기다려 확정발표했다는 후문 입니다. 그동안 스트롤은 윌리암스의 팀웨어를 입을때 마티니가 빠진 옷을 입어왔는데 이제는 공식 팀웨어를 입고 가슴에는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이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포피(양귀비)까지 달았네요. 영국인들이 그들의 현충일 즈음에 포피를 달게 된 계기가 캐나다인의 시 한편에서 시작했으니.... 뭐 그리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네요.



어쨌든.. 윌리암스도 2017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포스 인디아 한자리, 르노 한자리, 자우버, 매너, 하스.. 이렇게 되겠습니다. 스트롤은 1998년 10월 29일 생으로 이제 갓 18세를 넘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의 데뷔 이후 생겨난 최소 연령에 걸치는 가장 근접한 루키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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