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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로? 본문

F1/데일리

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로?

harovan 2016. 11. 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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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와 르노에서 시작된 2017 드라이버 시장의 소용돌이가 이적시즌 초반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르노가 포스 인디아로부터 니코 휠켄버그를 데려 오면서 이적시장은 더욱 혼란스러운 양상을 띠게 되었고 이제부터 그여파가 다른 드라이버에게도 본격적으로 미치게 되어 결과로 나타나는 시기가 다가 옵니다.



이런 상황에 FormulaRapida.net은 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로 가게 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르노가 휠켄버그를 리드 드라이버로 선택하며 오콘의 설자리가 없어졌다는 것인데.. 설득력이 있습니다.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펠리페 나스르와 졸리언 팔머가 각각 1,600만 달러의 스폰서 패키지를 오퍼했다고 하니 휠켄버그를 에이스로 삼고 나스르나 팔머 중 하나로 스폰서를 확보하는 그림은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Auto Motor und Sport은 오콘이 300만 달러의 엔진 디스카운트를 조건으로 포스 인디아로 가게 될 거이라고 했고 F1의 쪽집게 도사 에디 조단은 '오콘은 포스 인디아, 나스르는 르노, 구티에레즈는 자우버'라고 말한것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콘의 포스 인디아행 루머는 2-3일전부터 불거졌고 오콘은 포스 인디아 테스트를 한 경험도 있고 하니 아예 붕 뜬 소리는 아닌듯 합니다.



만약 오콘의 포스 인디아행이 확정되면 파스칼 벨라인이 부글부글 끓을것 같네요. 오콘과 벨라인은 같은 메르세데스 프로그램으로 먼저 데뷔한 벨라인은 오콘이 리오 하리안토의 후임으로 팀메이트가 되자 꽤나 경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원래 르노가 오콘을 데려갈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을때 벨라인은 은근히 포스 인디아를 노렸는데 만약 메르세데스가 오콘을 포스 인디아로 보낸다면 반발하고 나설것 같습니다.



또한 나스르가 르노로 가거나 팔머가 잔류를 하게 되어도 발테리 보타스의 입지가 좁아지게 됩니다. 보타스는 1년 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윌리암스가 다년계약을 원하며 충돌이 있고 보타스가 르노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많았는데 르노가 휠켄버그와 스폰서 패키지를 묶게 된다면 보타스는 윌리암스에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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