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oute49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두 유지 - 2016 WRC 영국 Day2 오후 본문

WRC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두 유지 - 2016 WRC 영국 Day2 오후

harovan 2016. 10. 30. 00:56

토요일 스테이지는 타이어 교체 없이 끝까지 달리는 일정이기 때문에 모든 드라이버가 스패어 타이어를 2개 가지고 나왔습니다. 오전 루프까지 선두는 여전히 세바스티앙 오지에였습니다. 이제는 기록을 내서 달아나는것 보다는 관리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으로 나올 시점인데..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이 추격세를 보일지 두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 

SS12 PANTPERTHOG 2 (9.64km)

SS13 DYFI 2 (21.12km)

SS14 GARTHEINOG 2 (11.34km)

SS15 ABERHIRNANT (13.91km)

SS16 CHOLMONDELEY CASTLE (1.80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미켈센  3.누빌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타낙  9.믹  10.카밀리  11.르페브르  12.베르텔리  13.고르반  14.알 라지  15.길버트


- 타이어 선택 -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6 소프트 (오전과 같은 타이어)



SS12 PANTPERTHOG 2 (9.64km)

예상보다 미끄러운 스테이지 였다고 합니다. 오후 루프는 보통 오전 루프에 비해 더 좋은 컨디션을 제공하는게 보통이지만 많은 드라이버가 그립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하는 가운데 우승은 타낙 입니다. 타낙은 로드오더의 잇점을 충분히 누리고 있다고 판단되지만 처음으로 달리는 오지에와 3번째로 달리는 누빌은 로드오더가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기록을 냈습니다.



그레블에서는 로드오더가 느릴수록 노면 컨디션과 타이어 관리 차원에서 이점이 많은데 오늘 같이 타이어 교체 없이 하루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일정에서는 더욱 유리할것 같네요. 때문에 타낙이 오지에를 추격할 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SS13 DYFI 2 (21.12km)

이전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트랙션을 제대로 찾기 힘들 정도로 미끄러웠다고 합니다. 랠리 리더 오지에는 '매우 미끄러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했다'라고 말했고 누빌 역시 재체로 만족하며 '만족한다. 이보다 더 빨리 달리기는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테이지 우승은 이번에도 타낙 입니다. 타낙은 자신의 기록에 만족했지만 오지에의 컨트롤은 엄청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립을 찾을 수 없는 곳에서 훨씬 유리한 환경에서 달린 자신에 비해 겨우 2.8초 느렸으니 당연한 평가 같네요.



SS14 GARTHEINOG 2 (11.34km)

노면 상황이 계속 좋지 않은 가운데 타낙의 3연속 스테이지 우승 입니다. 타낙은 '타이어가 이런 노면상황에서도 푸시할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 타이어 회사인 DMACK 소속이니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겠지요?



오전 스테이지에서는 우승을 했던 누빌은 타낙에 5.7초 뒤진 2위에 올랐고 오지에가 누빌에 0.1초 뒤진 3위 입니다. 라트발라의 계속되는 스테이지 우승으로 오지에-타낙의 차이는 24.8초로 오지에사 10초 이상을 잃고 있습니다. 남은 스테이지가 길지 않으니 오지에가 리드를 잃을 정도는 아니지만 타낙의 추격세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SS15 ABERHIRNANT (13.91km)

만약 드라이버가 페이스 노트를 완전히 믿을 수 있다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스테이지 입니다. 2개의 고속 섹션이 있는데 하나는 피니쉬에 있고 다른 하나는 코너커팅을 할 수 있습니다.



오지에가 스탑 컨트롤 인터뷰에서 '푸시했다'라고 말했는데 확실히 기록차이가 있습니다. 오지에는 스테이지 우승을 했고 3연속 스테이지 우승을 이어오던 타낙은 7초 느린 5위에 그쳤습니다. 타낙은 로드 컨디션 때문에 느렸다라고 말했는데 지금까지 로드 컨디션은 오지에쪽이 훨씬 안좋긴 했지요.



SS16 CHOLMONDELEY CASTLE (1.80km)

콜몬딜레이성 스테이지는 1999년 웨일즈가 영국 랠리를 치른 이후 처음으로 도입되는 잉글랜드 스테이지 입니다. 웨일즈 자체가 큰 땅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요? 프랑스땅에서 몬테카를로 랠리가 열리기도 하니 말입니다. 콜몬딜레이 스테이지는 짧은 아스팔트 스테이지 입니다.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첫 스테이지 우승 입니다. 미켈센은 어제 드라이브샤프트 문제로 이미 포디움권에서는 상당히 멀어져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겠지요? 1.8km의 짧은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1-5위의 차이가 2초도 나지 않기 때문에 전체 랠리 성적에 주는 영향은 매우 적습니다.



오버롤 기록에서는 여전히 오지에가 타낙을 30초 이상 여유롭게 따돌리고 있습니다. 타낙이 스테이지 우승을 하며 야금야금 줄여놓은 격차를 오지에가 한방에 되돌려 놓은 느낌이네요. 누빌은 타낙과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지만 패든의 추격으로부터는 조금 더 도망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추격권 안에 있기 때문에 누빌-패든의 포디움 배틀은 일요일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