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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낙, 선두 오지에 위협 - 2016 WRC 영국 Day1 오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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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낙, 선두 오지에 위협 - 2016 WRC 영국 Day1 오전

harovan 2016. 10. 29. 00:13

웨일즈 랠리... 하면 보통은 XX 같은 날씨가 보통인데 올해는 많이 이상하네요. 날씨는 맑고 웨일즈 답지 않은 온화하다고 합니다. 온도는 13°C 정도로 활동하기에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게 이게 웨일즈 사람들 기준인지 아니면 보통의 다른 나라 사람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WRC 라디오나 스탑 컨트롤 인터뷰어 같이 정보를 전해주는 사람들이 웨일즈 출신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1 MYHERIN 1 (31.82km)

SS2 SWEET LAMB 1 (4.24km)

SS3 HAFREN 1 (35.14km)

SS4 DYFNANT 1 (17.91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미켈센  3.누빌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타낙  9.믹  10.브린  11.카밀리  12.르페브르  13.베르텔리  14.고르반  15.알 라지 16.길버트


- 타이어 선택 -

미켈센 : 6 소프트

나머지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 MYHERIN 1 (31.82km)

영국 랠리의 클래식 스테이지로 올해는 작년과 반대방향으로 달립니다. 빠르고 부드러우며 흥미로운 코너가 초반에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빠른 내리막으로 넓은 헤어핀이 연속으로 있으며 몇몇 헤어핀은 출구가 좁고 오프캠버인 곳도 있습니다.



어쩐 일로 웨일즈 랠리 날씨가 좋나 싶었는데 역시나 첫 스테이지부터 쉽지가 않았습니다. 노면은 젖어 있었고 안개가 심해 제대로 달릴 수가 없었습니다. 선두는 세바스티앙 오지에로 로드 오더가 빨라 불리했고 와이퍼에도 문제가 있었는데도 2위 오트 타낙에 비해 7초 이상 빠른 성적을 냈습니다. 모든 드라이버가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기록 차이도 상당합니다.



SS2 SWEET LAMB 1 (4.24km)

스웻 램 스테이지는 관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언덕에는 2km가 넘도록 관객이 이어집니다. 스타트부터 다운힐이며 더블 헤어핀과 아레나가 있습니다. 마지막 오르막 전에 있는 2개의 점프와 워터 스플래쉬는 뛰어난 광경을 연출 합니다. 작년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크래쉬가 있었던 수백 미터만 작년과 같은 코스 입니다.



오지에의 2연속 스테이지 우승 입니다. 시즌 2위를 두고 치열한 배틀을 펼치고 있는 친구 사이인 안드레아스 미켈센과 티에리 누빌이 그 뒤를 따르고 있고 오늘 페이스가 괜찮은 오트 타낙이 4위, 작년 이곳에서 크래쉬를 했던 라트발라가 5위에 올랐습니다.



SS3 HAFREN 1 (35.14km)

랠리에서 가장 긴 스테이지로 작년과 반대방향으로 달립니다. 노면이 좋은 곳은 빠르지만 머드 섹션과 재포장 된 거친 섹션이 있습니다. 마지막 구간은 화려 합니다. 숲을 뚫고 달리고 멋진 산악 구간을 내려오는 구간 입니다.



이번 랠리 들어 처음으로 안개가 가신 스테이지 였다고 합니다. 그립 레벨도 가장 좋은 편이었다고는 하지만 헤이든 패든은 그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우승은 DMACK의 타낙으로 오지에가 타낙의 선전을 예상했는데 오지에의 예상과 같았습니다. 타낙은 작은 실수를 했다고 하지만 타이어가 잘 달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누빌은 스핀을 했고 라트발라는 헤어핀에서 차가 멈추기도 했지만 기록은 크게 나쁘지 않네요.



SS4 DYFNANT 1 (17.91km)

몇개의 대단한 코너가 있는넓고 빠른 숲 속 스테이지가 중반까지 펼쳐집니다. 시야 확보를 위해 수풀이 제거되기는 했지만 길가에는 통나무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반에는 좁아지지만 초반과 성격은 비슷합니다.


오지에의 트랜스미션이 완전치 않은 가운데 타낙이 다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켈센은 드라이브샤프트가 문제라고 하니 폭스바겐에 악재가 겹친 상황입니다. 평소 같으면 오전 루프가 끝나고 서비스를 받으면 되지만 오늘은 미드데이 서비스가 없으니 오후 루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현대 드라이버들은 별다른 문제를 말하고 있지 않고 있지만 오지에와 타낙의 기록과는 여전한 차이가 있습니다. 오지에도 미켈센 같이 기록을 크게 잃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대 드라이버들이 타낙과 경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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