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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그랑프리

2016 F1 챔피언쉽 포인트 - 미국 그랑프리

harovan 2016. 10. 25. 12:33

큰 재미는 없었고 아주 자잘한 볼거리 정도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작년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챔피언쉽을 결정짓는 미국 그랑프리였지만 올해 레이스에서는 큰 재미를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VSC로 인해 루이스 해밀턴 추격을 위한 타이어 전략을 구사하던 다니엘 리카도와 니코 로즈버그의 희망은 사라져 버렸고 해밀턴은 유유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이스 후반 로즈버그가 추격세를 보인것으로 보아 해밀턴은 엔진을 관리하며 크루징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한 COTA에 대비해 Q2에서 소프트를 사용한 해밀턴-로즈버그-베르스타펜과 달리 리카도는 슈퍼 소프트를 사용해 스타트했고 첫 3랩 정도는 해밀턴의 꼬리에 있었지만 거기까지 였습니다. 첫 스틴트 언더컷으로 작전을 걸어봤지만 VSC로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드라이버 브리핑에서 집중포화를 맞고 FIA가 '브레이킹 중 디펜스 무브하면 페널티 가능'이라는 카드를 들었는데... 베르스타펜은 피트스탑 실수와 기어박스 이상으로 리타이어 하며 뭔가 김빠진 느낌이네요. 피트박스에서 피트컨펌을 하지도 않았는데 들어 피트에서는 난리가 났었고 이후 리타이어 하면서 리카도의 페이스를 완전히 망쳐버렸네요.



베르스타펜이 리타이어 하면서 페라리가 컨스트럭터 포인트에서 레드불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나 싶었지만 어이없는 실수가 나옵니다. 키미 라이코넨이 마지막 피트를 하고 나올때 라디오에서는 '휠건이 딸려나갔다'라고 했고 라이코넨은 피트출구에 멈췄다가 후진으로 피트로 들어갔지만 리타이어 하고 말았습니다. 휠건의 파츠가 딸려갔던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리어 라이트 타이어가 제대로 체결이 안된 상태에서 나갔고 결론은 언세이프 릴리즈로 5천 유로 벌금 입니다. 



경쟁팀의 불운에도 웃지 못한 팀이 하나 더 있었죠? 바로 윌리암스 입니다. 포스 인디아가 오프닝 랩에서 팀메이트끼리 컨택을 했는데.. 문제는 휠켄버그가 발테리 보타스의 타이어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1랩 이상을 손해본 보타스는 레이스에서 부진했고 펠리페 마사는 카를로스 사인즈를 넘지 못하다가 알론조에게 추월 당했고 그와중에 펀쳐까지 당했습니다. 7위로 피니쉬 한게 다행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이제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포인트 차이는 26 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해밀턴이 우승했지만 로즈버그도 2위로 응수하며 여전히 리드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그랑프리는 3번.. 우승도 우승이지만 이제 누가 리타이어 하지 않느냐가 관건이 된것 같네요. 멕시코에서 로즈버그가 리타이어 한다면 격차는 1포인트 차이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해밀턴이 리타이어 하면 로즈버그가 챔피언 확정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한 메르세데스는 이제 관심 밖이고.. 레드불-페라리, 포스 인디아-윌리암스의 경쟁이 관전 포인트겠지요? 레드불과 페라리의 격차는 56 포인트이기 때문에 이제 뒤집는것은 힘들어 보이지만 4위를 두고 싸우고 있는 포스 인디아와 윌리암스는 아직 모릅니다. 물론 포스 인디아가 더 유리해 보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윌리암스가 4위를 탈환할 가능성은 여전하고 차이는 8 포인트에 불과합니다.



GP 프리딕터에서는 변동이 많았네요. TOP20에서 4명을 제외한 모든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제 성적은 좋지 않았네요. 선두는 여전히 Jayspeed님이시고 나머지 포디움은 breezehawk님과 GTS3님이 오르셨네요. 축하드려요~



미국 그랑프리에는 많은 유명인사가 자리했고 그 중 제라드 버틀러가 포디움 인터뷰어로 나섰습니다. 리카도가 버틀러에 레드불을 담은 슈이를 권했고 버틀러도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올라온듯 보였습니다. 웨버 같았으면 던져 버렸을텐데... 어쨌던 버틀러는 슈이를 했고 리카도의 슈이 중 가장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 되네요. 헐리우드 스타에 수많은 사진과 기사.. 레드불과 퓨마가 좋아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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