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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휠켄버그, 르노와 2년 계약 본문

F1/데일리

니코 휠켄버그, 르노와 2년 계약

harovan 2016. 10.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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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갖추고도 좋은 팀을 얻지 못하는 드라이버의 대명사와도 같은 니코 휠켄버그가 드디어 워크스팀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입니다. 포스 인디아를 떠나는 휠켄버그의 행선지는 그동안 나왔던 루머대로 르노이며 2년 계약에 1년은 옵션이라 하니 휠켄버그는 최소 2018 시즌까지 르노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워크스팀이라고 모두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같지는 않겠지만 르노가 올해보다 못하기도 힘들테니 휠켄버그의 선택은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휠켄버그는 윌리암스 이후 월급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으니 르노라는 그늘에서 경제적인 안정을 취할 것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월급을 제때 주지 못해 휠켄버그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무래도 팩트 같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별다른 제한 없이 휠켄버글르 풀어 주었습니다. 포스 인디아로서는 휠켄버그와 페레즈라는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추고 있었는데 이제는 한 축이 빠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2017 드라이버 이적 시장의 연쇄작용이 시작 되겠습니다. 휠켄버그가 르노로 가며 포스 인디아에 한 자리가 났습니다. 휠켄버그의 팀메이트로 거론되는 드라이버는 기존 르노 라인업의 케빈 마그누센, 졸리언 팔러가 있고 지금까지는 르노의 리저브였던 에스테반 오콘이 가장 유력했습니다. 하지만 윌리암스와 계약기간 문제로 충돌하고 있는 발테리 보타스가 르노가 갈지 모른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휠켄버그가 빠진 포스 인디아의 한자리는 파스칼 벨라인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있기는 했지만 이제는 에스테반 오콘도 거론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콘은 르노와 포스 인디아에서 모두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2017시즌에는 매너를 떠나게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포스 인디아의 입장에서는 벨라인이나 오콘이나 모두 메르세데스 프로그램 출신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는 휠켄버그를 쓰는 것보다는 유리할 수도 있으니 휠켄버그를 잃은게 마냥 불리한 상황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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