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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벨라인이 포스 인디아로? 본문

F1/데일리

파스칼 벨라인이 포스 인디아로?

harovan 2016. 10. 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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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빅팀들의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이미 확정되었기 때문에 2017 드라이버 이적시장에서 이제 '대어'는 남아있지 않지만 여전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윌리암스가 F1 이적이상의 핵심이었는데 이제는 르노가 이적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매너의 파스칼 벨라인이 니코 휠켄버그의 포스 인디아 시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너나 벨라인 그리고 벨라인의 원소속이라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모두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황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르노는 당초 스토펠 반도른, 카를로스 사인즈 Jr., 니코 휠켄버그, 에스테반 오콘 등의 드라이버를 원한다고 알려졌었습니다. 이중 반도른은 맥라렌과 계약에 성공했고 사인즈는 '레드불을 떠날 생각이 없다'라며 르노행을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르노가 현 드라이버 라인업인 케빈 마그누센과 졸리언 팔머 모두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르노는 현재 어떤 팀보다 드라이버을 '급구'하고 있는 실정이고 좋은 드라이버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르노는 사인즈-오콘 라인업을 원한다고 했지만 사인즈 가능성이 줄어 들면서 급하게 휠켄버그쪽으로 방향을 돌렸다면 벨라인의 포스 인디아행은 말이 됩니다. 메르세데스가 엔진 리스비용을 줄여준다면 포스 인디아 입장에서 벨라인은 거부하기 힘든 옵션일테니 말입니다.


휠켄버그의 경우 르노행 루머만 있는게 아닙니다. 하스로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휠켄버그의 상황이 참 웃기는게 세르지오 페레즈가 포스 인디아를 떠날 의사를 보이자 포스 인디아는 물론 휠켄버그까지 나서서 '포스 인디아에 남아달라'라고 말했는데 페레즈가 남기로 결정하자 휠켄버그의 이적설이 나온 것이네요.



물론 아직 어떤것도 확정적인 것은 없습니다. 어제 나왔던 다닐 크비얏의 2년 재계약 루머와 배치될 수 있는 뉴스이기 때문에 어느쪽이 더 가능성이 높은지는 모르겠습니다. 크비얏이 2년이나 재계약 한다는 말은 곧 사인즈가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인데.. 사인즈가 르노나 윌리암스로 가지 않는다면 레드불이 크비얏을 2년이나 묶어 둘까 모르겠습니다.


사인즈가 움직이지 않아야 휠켄버그에게 르노 자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비얏의 재계약 루머와 벨라인의 포스 인디아행 루머는 동시에 성립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결론은.. 저도 모르겠다 입니다. 이럴때는 에디 조단의 입을 바라보게 되는데 최근 몇년 동안 조단의 인터뷰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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