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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레이싱, 브린-르페브르 2년 계약 본문

WRC

시트로엥 레이싱, 브린-르페브르 2년 계약

harovan 2016. 10.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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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도 슬슬 2017 드라이버 라인업이 완성되어 갑니다. 시트로엥이 크레이그 브린과 스테판 르페브르와 2년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브린과 르페브르 모두 PSA(푸조-시트로엥)에서 키워진 젊은 드라이버로 올시즌을 테스트 무대로 보내고 있는데 시트로엥은 둘 다 지키기로 마음 먹었나 봅니다.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은 "2명의 젊은 드라이버로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은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시트로엥의 사고방식이다.  그리고 아부다비 토탈 WRT에서 보낸 이번 시즌에서 크레이그 브린과 스테판 르페브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타코난 재능과 랠리에서 우승할 수 있는 근면함을 지녔다."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3년 재계약으로 시트로엥에 남았던 크리스 믹을 에이스로 삼고 브린과 르페브르를 경쟁시키는 구도가 되겠지요? 2017의 포인트 시스템이 3대의 차량 중 성적이 좋은 2대의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면 팀마다 3대의 차량을 출전 시킬게 분명하니 팀들은 드라이버 확보에 나설것 같습니다. 메인 드라이버로 3명과 리저브/테스트 드라이버로 1명을 보유해야 하니 랠리 드라이버들의 구직난이 조금은 해소되려나요?



시트로엥이 브린과 르페브르를 어떤 랠리에 내보낼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부다비 레이싱의 칼리드 알 카시미가 몇차례 출전할 것은 분명할테고.. 몬테 카를로 킹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원오프 랠리는 2017년에도 불가능하지 싶습니다. 2017 다카르 랠리와 2017 몬테 카를로 랠리 사이의 여유는 3일 정도로 로봇이 아닌 이상 힘들거라 봅니다. 그리고 올시즌부터는 시트로엥도 로브의 이벤트성 출전에 심드렁한 느낌이기도 하고요.



시트로엥이 3명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추었으니 이제 티에리 누빌의 현대 잔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제 토요타쪽만 조심하면 되나요? 티에리 누빌은 담당 엔지니어로 새로온 게라드 취칙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데 현대에 남을 이유가 하나 더 생긴것 같습니다. 폭스바겐과 시트로엥은 이미 라인업이 정해졌고 토요타와 M-Sport는 현대보다 빠를지 의문입니다. 때문에 시트로엥이 라인업을 완성했으니 스페인 랠리 전에 현대와 누빌의 재계약 발표는 거의 다 된 밥상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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