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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파리 모터쇼에서 WRC 2017 머신들 선보여

harovan 2016. 9. 30. 03:06

시트로엥, 토요타 그리고 현대의 WRC 머신들이 2016 파리 모터쇼에 등장했습니다. 공식 런칭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컨셉카 형태라고 보는 편이 맞지 싶습니다. 하지만 2017 랠리카들의 대략적인 모습을 상상하기에는 충분하네요.



먼저 시트로엥 C3 WRC 입니다. 기존 매뉴팩쳐러인 폭스바겐, 현대, M-Sport(포드)가 같은 차를 가지고 2017 기술규정에 맞게 개발한 것과 달리 시트로엥은 DS3를 버리고 C3를 새 랠리카로 점찍었습니다. 지난번 공개되었던 이미지 그대로 나왔습니다. 아직 완성형은 아니고  스플리터 같은 것들은 과연 실전에서 사용될 수 있을가 싶을 정도 아름다운 것을 보면 더미겠지요? 일단 현대 i20나 토요타 야리스보다는 괜찮은 외관을 지닌것 같습니다.



토요타 야리스도 공개되었습니다. 테스트 하는 그림을 많이 봐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익숙한 느낌.. 테스트때는 보지 못한것 같은 리어 스포일러에 스플리터나 사이드 스커트 같은 것을 보면 뭔가 급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시트로엥처럼 잘 다듬어 나온게 아니라 그냥 대충~ 개발중으로 에어로 파츠를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 더미를 만들어도 시트로엥처럼 이쁘게 만드는게 좋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의 기대주 i20 WRC 입니다. 현대는 2014년에 복귀해서 3 시즌을 보냈는데 벌써 3번째 랠리카네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차가 로드카 개발이 늦어지며 랠리카도 덩달아 지연되었고 그결과 지금 호몰로게이션 차량은 얼마 사용하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시트로엥이나 토요타처럼 테스트 리버리라도 입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카모플라쥬 위장은 확실히 집중도를 떨어트립니다.



현대는 다른 이미지도 공개 했습니다. 아무래도 현실에 가장 가까운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디자인이 꽤 많이 바뀌었네요. 리어쪽은 정말 저렇게 둥글게 가려나요? 2016 스펙도 이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너무 매끈매끈한 기분이네요. 아.. 프런트 그릴 디자인은 현대의 육각이네요. 테스트 차량에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 입니다.


역시 카모플라쥬는.. 거대해진 윙을 제외하면 도통 알아보기 힘든.. 아니 보기 싫게 만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터쇼에는 카모플라쥬를 입고 나오지 않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개하기 싫으면 모터쇼에 안나오는게 맞지 싶지만 비싼 돈 내고 부스 차리고 홍보비용을 지출하는 기업의 입장은 그게 아니겠지요?



어쨌든.. 현대의 WRC팀을 응원합니다. 차만 보면 시트로엥을 응원하고 싶지만 아무리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나 봅니다. 시트로엥 보다는 평범한 외모지만 개인적으로는 야리스 보다는 훨씬 괜찮은 외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폭스바겐과  M-Sport 남았네요. WRC 머신들이 공식 론칭을 하게 되면 보다 자세한 소식과 그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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