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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벨라인 2018 시즌 이후 메르세데스 노려 본문

F1/데일리

파스칼 벨라인 2018 시즌 이후 메르세데스 노려

harovan 2016. 9. 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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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프로그램에 있는 드라이버가 메르세데스 시트를 노린다.. 당연한 말이겠지요? 메르세데스의 후원으로 매너에서 달리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이 독일 Sport Bild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충격이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이다. DTM 챔피언으로서 나는 20위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었던것 같다. 하지만 루이스와 니코의 계약이 2018년을 끝으로 끝난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것 말고 계획은 없다. 만약 내가 매너와 2년을 더 달리게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만약 메르세데스의 서포트를 받는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면 나는 더 경험 많은 팀메이트를 만나게 될 것이고 성공한다면 메르세데스 시트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7 시즌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2018년 이후에도 메르세데스는 상위권팀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메르세데스를 노리는게 당연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2 시즌을 더 버텨야 하는데 이건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메르세데스가 벨라인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엔진 커스터머팀에 리스비용을 깎아주는 것인데 이는 곧 메르세데스의 지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됩니다. 벨라인을 키우기 위해서 메르세데스는 적지 않은 비용을 치르고 있고 이게 2년 더 지속되어야 F1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겠죠? 물론 매너 가지고 포인트를 따낸 벨라인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의 엔진 딜과 관계 없이 벨라인을 원하는 팀이 나올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현재까지 그런 기류는 없습니다. 세르지오 페레즈가 떠나면 포스 인디아 정도?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바로 또다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인 에스테반 오콘의 존재 입니다. 오콘은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 대금을 끌어오지 못하자 F1에 데뷔했는데 맥라렌의 스토펠 반도른과 함께 최고의 유망주로 간주되던 영드라이버 입니다. 물론 오콘은 지금까지 벨라인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시즌 중 데뷔는 그만큼 힘들며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 벨라인이 오콘보다 잘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2019 시즌에 메르세데스에 자리가 날지도 모르는 일이며 메르세데스 같은 팀이 경험 많은 베테랑 드라이버 없이 3시즌 달린 비교적 젊은 드라이버로만 팀을 꾸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해밀턴이나 로즈버그 중 하나가 남거나 아니면 다른 경험 많은 드라이버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남는 자리는 한자리.. 그게 벨라인이 될지 오콘이 될지 그것도 아니라면 제3의 드라이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오콘은 르노가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르노가 올시즌은 그야말로 말아먹고 있지만 워크스팀.. 내년까지 죽을 쑨다고 예상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만약 오콘이 르노로 가게 된다면 벨라인 보다는 뭔가 보여줄게 많아질테고 그렇게 된다면 오콘의 메르세데스행 확률이 벨라인 보다는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벨라인에게 상황은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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