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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즈버그 챔피언 여론 늘어나 본문

F1/데일리

니코 로즈버그 챔피언 여론 늘어나

harovan 2016. 9.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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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3연승의 효과인가요? 루이스 해밀턴이 4번째 챔피언쉽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사라지고 니코 로즈버그가 챔피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늘고 있네요.



일단 살펴보겠습니다. 


La Gazzetta dello Sport - "조용했고 균형잡혀 있으며 긍정적이다. 로즈버그는 해밀턴에 대응하기 위한 훌륭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L'Equipe - '해밀턴은 자신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다.'


Corriere della Sera - "로즈버그는 완벽했고 해밀턴은 위기로 빠져 들었다."


Bild - "여름 휴가 이후 4주 동안의 파티에서 해밀턴은 더이상 우승하지 못했다"


잭키 스튜어트 - "스파부터 로즈버그는 새로워진것 같고 해밀턴보다 안정적이다. 나는 로즈버그가 새로운 챔피언이 될 것 같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 "로즈버그는 제대로 해내고 있다. 해밀턴은 대단한 재능을 가졌다. 하지만 그는 래퍼이기도 하다. 우승을 원한다면 더 집중해야 한다. 내가 해밀턴이라면 음악을 조금 줄이고 F1을 더 하겠다."


로버트 둔보스 - "로즈버그가 여름동안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를 찾은게 분명하다. 해밀턴에 비해 재능은 뒤지지만 노력으로 차이를 메웠다."



현상황에서는 해밀턴이 결국에는 챔피언에 오를것..이라는 말을 하기가 쉽지는 않기는 합니다만 너무 로즈버그 쪽으로 기우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역시 로즈버그가 시즌 초반 4연승을 할때 '사실상 끝났다'라고 예상했는데 해밀턴은 역전에 성공하며 제 예상이 틀렸음을 증명해 주기도 했죠.


어차피 여론이라는게 강자와 승리자를 따라 흐르기는 하지요. 과거 나폴레옹이 엘바섬을 탈출했을때 당시 프랑스 언론은 '폭도가 엘바섬을 탈출했다'라고 전했지만 나폴레옹이 파리로 들어올때는 '황제폐하 파리 입성'이라는 제목을 달기도 했더랬지요.



솔직히 이제 저는 로즈버그와 해밀턴 중 누가 챔피언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밀턴은 여전히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로즈버그는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확실하니 말입니다. 만약 다음 그랑프리인 말레이시아에서 해밀턴이 우승하거나 챔피언쉽 리드가 뒤바뀐다면 어떤 소식들이 전해질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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