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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모든 르노 엔진 드라이버 새 엔진 받아

harovan 2016. 9. 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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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그랑프리 금요일 연습주행 소식 중에서는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만이 업그레이드 된 르노 엔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루머가 아니었고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이 확인해 준 소식이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금요일 세션 이후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4명의 드라이버 모두 새 엔진을 사용한다는 소식이 전했습니다.



르노 내부에 무슨 일이 있나요? 르노 F1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아비테불이 허황된 말을 했을리는 없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르노 내부 또는 르노와 레드불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단순하게 미스커뮤니케이션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올시즌 엉망인 르노를 생각하면 우려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 입니다.



아직 FIA가 파워유닛 교체에 대한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 르노의 케빈 마그누센과 졸리언 팔머도 업그레이드 파워유닛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비테불은 '나머지 드라이버는 말레이시아에서 새 유닛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한것과는 뭔가 틀어져도 많이 틀어진 상황이네요.



베르스타펜의 경우 ICE(엔진), MGU-H, MGU-K, TC(터보차저)를 교체했고 르노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3개의 파워유닛 토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점화와 스파크 플러그를 개선했고 토탈의 새 연료가 적용되어 기존보다 15 마력 정도 높은 파워를 낼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르노가 워크스팀임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 엔진을 레드불에게만 주고 정작 자신은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파워유닛 업그레이드 결정은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매너의 일격에 대비한 보험 정도라고나 할까요? 마리나 베이에서 15 마력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할지 모르겠지만 파워는 언제나 높을수록 좋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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