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재규어 FE 머신 I-Type 공개 본문

모터스포츠

재규어 FE 머신 I-Type 공개

harovan 2016. 9. 9. 12:1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제목만 보자면 신차 공개 같네요. 신차가 맞기는 맞습니다만 도로를 달리는 로드카가 아닌 전기차 레이싱인 포뮬러 E를 달리는 재규어의 새 레이싱 머신인 I-Type 1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미 도닝턴 파크에서 FE 2016-2017 시즌에 대비한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재규어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I-Type 1을 공식 데뷔하고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파나소닉을 타이틀 스폰서로 삼는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재규어의 네이밍 방식인 'Type'은 레이싱카에도 적용되었네요. 재규어는 F1 2004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에 팀을 매각한 이후 별다른 모터스포츠 활동이 없었습니다. 정신없던 포드 시절을 지나 타타에게 인수된 이후 덩치를 키워 왔는데 팩토리 모터스포츠의 복귀를 포뮬러 E로 정하고 2016-2017 시즌부터 참가하게 됩니다.



드라이버는 A1 챔피언 아담 캐롤(영국)과 GP2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뉴질랜드) 입니다. 리저브 드라이버는 여러 카테고리에서 경험을 쌓았고 FE 경험도 있는 호핀텅 입니다. 드라이버 라인업 자체는 최강은 아닙니다만 모두 경험 많은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고 포뮬러 E의 경우 드라이버 교체가 잦기 때문에 향후 빅네임 드라이버가 영입될 수도 있겠습니다.



FE가 출범했을때 F1 쪽의 분위기는 '그게 뭐니?'라는 분위기였고 많은 모터스포츠가 그렇듯 1-2년을 제대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었는데 이렇게 재규어까지 멋드러진 차를 내놓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아우디가 워크스로 참전하고 볼보 역시 포뮬러 E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재규어 FE 팀은 재규어-랜드로버라는 베이스에 윌리암스의 기술지원, 파나소닉의 투자를 받는 팀이 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재규어가 레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외관상 FE 중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인프라를 갖춘게 아닌가 싶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