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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2017 캘린더 난항

harovan 2016. 9.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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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이은 홍수로 도로가 크게 파손되어 지난달 급히 취소된 중국 랠리가 WRC 2017 시즌 캘린더를 구성하는데도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FIA의 랠리 디렉터 야르모 마호넨은 "2017년과 관련해 모든 것이 좋았고 만족했었다. 지금은 처음으로 돌아가 퍼즐을 맞추는것 같다. 내 생각에는 중국은 내년에도 빠지는게 맞을것 같다."라며 중국 랠리 이탈 이후 2017 캘린더를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단 중국 랠리 뿐만이 아닙니다. 스노우 랠리로 유명한 스웨덴 랠리는 올해 눈이 없어 랠리 취소위기에 빠졌다가 스페셜 스테이지를 대폭 줄여 간신히 이벤트를 치르는 수준이었습니다. 때문에 기존 스웨덴 랠리의 베이스가 되었던 칼스타드를 떠나 북쪽 토스비 지역으로 주무대를 옮기는데 문제는 바로 숙박시설 부족이라고 하네요.



스웨덴 랠리의 글렌 올슨은 "우리는 숙박시설 문제를 보증해야 한다. 문제는 만약 우리가 숙박을 계획하지 못한다면 베름란드에서 사라질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라며 한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눈을 찾아서 북쪽으로 가야하는데 숙박시설이 없는 상황.. 그 심정이 이해되네요.



WRC 2017 시즌 캘린더는 10월이나 11월에 발표되는데 그레블 랠리의 편성도 바뀔 것으로 여겨집니다. 올시즌은 멕시코부터 핀란드까지 6연속 그레블 랠리가 이어졌는데 내년에는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마호넨은 "2016 캘린더는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6연속 그레블 랠리는 옿지 않고 2번의 큰 인터벌이 있다. 아르헨티아와 포르투갈 사이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우리는 4월에 코르스카를 달리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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