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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아우디 2017년에 포뮬러 E 진출

harovan 2016. 9. 2. 12:48

아우디가 2017-2018 시즌 포뮬러 E를 통해 싱글시터에 진출 합니다. 이미 압트 셰플러를 통해 포뮬러 E를 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라고 물으신다면.. '투자'가 아닌 '워크스' 진출 입니다.



아우디는 이미 압트 셰플러에 아우디 모터스포트의 노이부르크 시설을 빌려주고 아우디 드라이버인 루카드 디 그라시를 포뮬러 E에 투입하며 포뮬러 E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투자.. 또는 한 쪽 발만 담그는 수준이었고 본격적인 참전은 아니었습니다. 압트 셰플러는 압트가 주도하는 팀으로 셰플러가 전기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아우디는 압트 셰플러에 투자를 하는 일종의 스폰서와도 같은 역할이었는데 2017-2018 시즌 부터는 본격적으로 워크스팀으로 들어오겠다는 것입니다. 아우디의 기술개발 이사 스테판 크너쉬는 "전기차는 우리 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2025년까지 아우디는 4대중 1대를 전기차로 만들 것이다. 첫 모델은 2018년 SUV로 계획 되어 있다."라며 전기차의 중요성을 역설 했습니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보스 볼프강 울리히는 압트 셰플러와 동맹을 맺는것이 당연하다면 포뮬러 E 참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니 아우디가 포뮬러 E 참전을 공식 선언하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압트의 입장에서도 2018년 부터는 많은 돈이 들어가야 하니 아우디가 팀을 맡겠다고 나서는게 그리 싫을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2016-2017 시즌부터는 재규어가 윌리암스와 손을 잡고 포뮬러 E에 진출했고 이미 르노(e.DAMS), PSA(DS 버진)이 사실상의 워크스로 팀을 꾸려왔고 벤투리는 ZF와 파트너쉽을 발표했고 안드레티는 BMW와 함께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뭔가 잘나가는 집안의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레드불 레이싱 인수를 통해 F1에 진출할 것으로 여겨지던 아우디의 포뮬러 E 진출 소식이라 그런지 조금 씁쓸하기는 합니다만 아우디의 선택은 옳다고 봅니다. 포뮬러 E는 하나의 모터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앞으로 적어도 5년 정도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것 같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보자면 전기차가 시장에서 자리 잡을때까지 포뮬러 E는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비용대비 마케팅 효과는 F1 이상이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3 Comments
  • 프로필사진 Leo 2016.09.02 13:14 내가 아우디라도 F1보다는 FE로 가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씁쓸...
  • 프로필사진 공메롱 2016.09.02 13:30 F1이 부담되니 FE라는 생각일까요... 실버애로우의 재림은 물건너간듯 하네요.ㅠ
  • 프로필사진 Meer 2016.09.02 23:19 회사 입장에서 F1 발들여서 이득 볼만한게 없지요 돈은 돈대로 쓰고 여건이 좋은것도 아니라서 잘뽑은놈이
    몇시즌동안 지배를 하는게 현실인데... 저라도 미래가치가 높은 쪽으로 가는게 당연한 일로 보입니다
    쟝토드가 있는한 포뮬러E의 미래는 밝지요 좀더 사람들을 주목할만한걸 만든다면 그때부터가 F1 진짜 위기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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