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2017 시즌도 21 그랑프리 될 듯 본문

F1/데일리

F1 2017 시즌도 21 그랑프리 될 듯

harovan 2016. 9. 1. 11:2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6 F1 그랑프리는 60년이 넘는 역사상 가장 많은 그랑프리인 21개 그랑프리로 캘린더가 구성되었는데 2017 시즌 역시 21개 그랑프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2년 연속 21 그랑프리로 구성된 시즌이 될 것이며 내년 개막전은 3월 26일 호주가 될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또한 라스베가스, 남아공, 프랑스, 이몰라 같은 후보지가 나오고는 있지만 2017년 추가되는 새 그랑프리는 없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한 팀 보스는 "첫 레이스는 3월 26일이 될 것이고 일주일 뒤에는 상하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니 이미 대략적인 캘린더는 나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00만 달러가 넘는 개최권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뉘르부르크링 대신 호켄하임링이 2년 연속 독일 그랑프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버니 에클레스톤이 독일 그랑프리의 세미-프로모터가 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뉘르부르크링은 아무래도 힘든가 봅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나이트 레이스 싱가폴 그랑프리는 물론 이태리, 러시아, 브라질, 영국, 캐나다도 개최권료 때문에 악전고투하고 있지만 일단 그대로 가나요? 이태리 경우 이번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연장계약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다 된것 같이 말하다가 아닌것으로 판명된 일이 많아 끝까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F1 그랑프리들이 높은 개최권료로 인해 이벤트 유지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지만 F1의 인기는 여전해서 전세계 이곳저곳에서 F1 개최 의향서를 내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개최권료는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없습니다. 더욱이 F1의 최대주주가 조만간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데 누가 되었던 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는 비지니스에서 자신의 이익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힘드네요.



한국, 인도, 터키 같은 신흥국 그랑프리는 물론 전통의 유럽 레이스들도 버텨내지 못하는 상황.. 현재로서는 안정적으로 F1 그랑프리를 치를 수 있는 나라는 개최권료가 없는 모나코, 땅파서 장사하는 아부다비, 바레인, 아제르바이잔 정도로 보입니다. 최근 모터스포츠에 강력한 드라이버를 걸고 있는 멕시코도 괜찮기는 합니다.


반면 전통의 유럽 프로모터들은 하나같이 예산부족으로 힘겨워 하고 있고 F1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 그랑프리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아니었다면 날아갈 수도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하지만 F1 주주들의 이권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결코 해결될것 같지 않습니다. 2017 F1 캘린더는 파리에서 열리는 WMSC에서 최종결정 될 것으로 보이며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