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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도의 신발酒 별로 였다 - 마크 웨버 본문

F1/데일리

리카도의 신발酒 별로 였다 - 마크 웨버

harovan 2016. 8.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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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포디움 인터뷰에 나섰다가 다니엘 리카도의 레이싱 슈즈에 담긴 샴페인을 마셔야 했던 마크 웨버가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웨버는 "별로였다. 다니엘은 기분이 좋은 상태였고 슈이(shoey)의 압박이 있었다. 물론 맛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쨌든 재미는 있었다. 다니엘은 아드레날린으로 가득차 있던 상태였다. 그와 함께 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스에서 2위에 오른 리카도는 웨버의 말처럼 흥분 상태였고 독일 그랑프리에 이어 또다시 레이싱 슈즈에 샴페인을 붓고 그것을 웨버에게 넘겼습니다. 당시 웨버의 표정은 당황 그 자체.. 웨버가 그렇게 당황하는 표정을 본 것은 처음 같네요. 레이싱 슈酒라고 불러야 할까나요?



영어를 자주 접하며 사는 편이기는 한데 shoey라는 단어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shoey란 신발에 알콜음료를 담아 마시는 행위라고 합니다. 2015년부터 호주에서 V8 Ute에서 처음 나왔다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네요. 그런데 MotoGP에서 첫 우승에 오른 호주 출신의 잭 밀러가 슈이를 했고 이후 리카도에게 넘어온것 같습니다.



2000년대 이전에 대학교에 입학을 한 사람이라면 낯설지는 않은 광경이지요? 저는 레이싱 슈즈가 아니라 구두잔을 받았고 거기에는 친절하게 안주(?)도 들어 있었는데 말입니다. 혹시 슈이가 F1에서 금지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네요. 그렇지만 퓨마는 확실히 좋아하고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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