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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버 인력 영입 시작 본문

F1/데일리

자우버 인력 영입 시작

harovan 2016. 8. 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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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심각한 재정난으로 그랑프리 참가까지 위태로웠던 자우버가 팀 재건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자우버가 쟝-에릭 베르뉴와 맥스 베르스타펜의 레이스 엔지니어였던 세비 푸홀라를 고용했습니다. 푸홀라는 베르스타렌이 레드불로 가면서 토로 로소에서 해고 되었기 때문에 자유로운 신분.. 싱가폴 그랑프리부터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반가운 소식 입니다. 자우버는 수년간 제대로된 인력 영입 소식이 들리지 않았고 누군가 떠났다는 뉴스만 나왔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손실은 아마도 지금은 토로 로소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키겠지요? 자우버의 모니샤 칼텐본은 "몇몇 영역에서 알아보고 있다. 보강이 필요한 곳에서는 고용을 할 것이다. 인력추가나 교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인력 보강에 나섰음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자우버가 재정난으로 겪은 수모는 적지 않습니다. (자우버는 아니라고 했지만)전기세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부터 직원들 월급 체불, 그랑프리 참가비용 부족 등등.. 레이싱카 개발은 둘째 치더라도 팀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가 여러 차례 들려왔었습니다.



하지만 자우버가 테트라팩이 뒷배경인 롱보우 파이낸셜에 인수되며 상황이 호전되었고 이제 돈을 쓰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인력 영입도 좋지만 일단 레이싱카 업그레이부터 해야되는거 아냐??라고 잠시 생각을 했지만.. 그것도 사람이 있어야 하겠지요? 푸홀라는 베르스타펜이 레드불로 함께 갔으면 하고 바랬던 사람이고 베르스타펜을 오늘날에 이르는데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니 자우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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