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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펠릭스 로젠크비스트, 이번에는 포뮬러 E 본문

모터스포츠

풍운아 펠릭스 로젠크비스트, 이번에는 포뮬러 E

harovan 2016. 8.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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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레이스 드라이버 중 이렇게 바쁘게 뛰는 드라이버가 있을까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펠릭스 로젠크비스트(스웨덴 1991년생)이 DTM에 이어 이번에는 포뮬러 E에 진출합니다.



포뮬러 E의 마힌드라 레이싱은 브루노 세나의 시트를 유러피언 F3 챔피언 출신의 로젠크비스트를 앉힌다고 발교하고 닉 하이드펠트와 함께 라인업을 이루며 8월 23일 시작되는 도닝턴 파크 프리시즌 테스트에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로젠크비스트는 F1 매너로 올라간 에스테반 오콘의 DTM 자리를 이어 받았는데 이번에는 포뮬러 E 입니다.


로진크비스트는 올해 24세의 젊은 드라이버이지만 경력은 화려합니다. 2008년 포뮬러 르노 2.0 아시아 챔피언을 시작으로 마카오 그랑프리 2번 우승, 마스터 오브 F3 2번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고 2016년에는 과연 이게 한명의 드라이버가 할 수 있는 일정인가 의심스러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디 라이츠, GT 챌린지, ADAC GT 마스터즈, 블랑팡 GT 스프린트, 블랑팡 GT 내구레이스, DTM.. 여기에포뮬러 E 2016-2017 시즌이 추가 됩니다. 이중 FE는 아직 시작도 안했고 풀시즌을 뛰고 있는 것은 블랑팡 GT 스프린트 하나뿐이기는 하지만 한해에 이렇게 많은 레이스를 달리는 드라이버는 처음 보는것 같네요. 사람인가 레이싱 로봇인가 의심스러울 정도 입니다.


로젠크비스트는 마힌드라 레이싱에 참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포뮬러 E에서 달리는 것은 내게 새로운 일이다. 이 일이 내 커리어에서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것이고 내가 해온 것들과는 매우 다른 것이다. 하지만 마힌드라 레이싱의 환영을 받고 있고 강하고 경험 많은 팀메이트 닉이 있다."



"나는 이미 테스트를 했다. 앞으로 몇주 내에 준비를 강화할 것이다. 전기차 레이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직면하고 있는 것은 특별한 분야이다. 나는 빠르게 배울 것이다. 특히 포뮬러 E가 내가 해왔던 것과 다른 기술들을 배울 것이다. 언제나 빨라야 하지만 동시에 똑똑해야 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메르세데스는 파스칼 벨라인과 에스테반 오콘을 F1으로 키우고 펠릭스 로젠크비스트를 인디카로 키우려 하는것 같네요. 얼마전 로젠크비스트는 칩 가나시의 인디카 테스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포뮬러 E는 매우 특별한 레이스이기는 하지만 F1이나 인디카에 비교하면 인기와 명성이 아직 걸음마 수준.. 로젠크비스트는 포뮬러 E가 최종 목적지가 아닐테니 잠시 머무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로젠크비스트가 다음에는 어떤 레이스에서 달리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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