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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베텔, 해밀턴, 알론조 같은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 르노 본문

F1/데일리

슈마허, 베텔, 해밀턴, 알론조 같은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 르노

harovan 2016. 8. 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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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캐피탈에게 팀을 매각했다가 다시 매입해서 올시즌 워크스로 돌아온 르노는 워크스팀 중 가장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는 자우버와 매너의 위.. 신생팀 하스보다도 못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르노의 프린서펄 프레데릭 바쇠르는 F1 팀의 성공은 스타 드라이버와 함께 찾아 오는 것이라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과거의 성공 사례를 보면 성공은 언제나 드라이버와 함께 왔다. 슈마허와 페라리, 베텔과 레드불, 루이스와 메르세데스, 알론조와 르노가 그랬다. 드라이버는 중요하다. 드라이버는 퍼포먼스 뿐만이 아니라 팀을 이끌 능력이 있어야 한다. 비리(샤티옹)와 엔스톤을 합치면 지금은 팀에 천여명이 있다. 감성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 그게 드라이버의 일이다. 우리는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는 드라이버가 필요하며 모든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줄 사람이 필요하다"


틀린 말은 하나도 없지만.. 지금 르노에게 필요한것은 투자, 신뢰, 제임스 알리슨 뭐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F1에서 드라이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의 르노로는 좋은 드라이버가 오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르노에서 자란 로메인 그로쟝이 르노(당시 로터스)에 남지 못하고 하스로 떠나며 '르노를 믿기 힘들다'라고 했을까요?



현재 르노의 드라이버이 케빈 마그누센과 졸리언 팔머에 대해서는 '발전하고 있다. 9월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하기로 했으니 지금은 뭔가를 말하기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르노는 마그누센과 팔머 모두 마음에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르노의 차도 문제가 많지만 마그누센과 팔머 역시 그리 잘했다고 보기는 힘드니 말입니다.


제가 바쇠르라면 젠슨 버튼과 세르지오 페레즈 영입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알론조가 르노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모습이 없으니 지금 시장에 나온 드라이버 중 가장 좋은 드라이버는 버튼과 페레즈 입니다. 영드라이버를 뽑겠다면 토토 볼프의 말처럼 에스테반 오콘도 나쁘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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