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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팀을 사는게 나을뻔 했다 - 진 하스 본문

F1/데일리

F1 팀을 사는게 나을뻔 했다 - 진 하스

harovan 2016. 8. 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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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6 시즌에 데뷔한 하스는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하고 있지만 하스의 오너 진 하스는 예상과 다른 발언을 했습니다. 새 팀을 꾸리는 것보다 기존 팀을 매입해서 F1을 하는게 재정적으로는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하스는 페라리의 B팀이 아니냐는 비아냥에도 굴하지 않고 달라라의 섀시기술과 페라리의 파워유닛, 서스펜션 같은 기술지원으로 올시즌 데뷔 했습니다. 누구도 하스의 선전을 기대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로메인 그로쟝이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6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토요타 이후 포인트 데뷔를 하는 첫 신생팀이 되었고 초반 4 라운드까지 기세는 엄청났습니다.


레이싱카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그로쟝은 묵묵히 제 몫을 해주고는 있지만 진 하스는 끊임없이 들어가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 하스가 Autosport와 한 인터뷰를 볼까요?



"버니(에클레스톤)은 언제나 내게 '왜 기존 팀을 사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사실 그게 나을뻔 했다. 오직 10개의 팀만 있을 뿐이었고 경제적으로는 그 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버니 말이 맞는것 같다. 왜냐하면 TOP 10위 팀들의 이점을 봤을때 그렇다. 컬럼 A(프라이즈 머니 중 지난 3년 성적) 뿐만 아니라 물류나 비행기 티켓 문제도 그렇다. 기존 팀을 매입 했다면 재정적인 도입이 컸을 것이다"


진 하스의 발언은 하스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재정적인 문제로 팬들이 보기에는 스포츠 외적인 문제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스포츠팀이나 기업이나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입장이 된다면 문제는 심각해질수 있습니다. 하스는 2016 시즌이 시작되기 전 스폰서 유치에 가장 불리한 입장이었고 2017 시즌은 그야말로 돈을 잡아먹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엄청난 자금을 하스 F1에 쏟아 부어야 하는 진 하스의 푸념이 그저 단순한 푸념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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