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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ort도 2017 랠리카 테스트 시작 본문

WRC

M-Sport도 2017 랠리카 테스트 시작

harovan 2016. 8.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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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피에스타를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2017 M-Sport의 랠리카 테스트가 핀란드 랠리 직전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폴로는 지난해부터 현대 i20는 올시즌 초반부터 시트로엥 C3와 토요타 야리스는 4월부터 담금질을 시작한 것에 비교하면 너무 늦었네요.



M-Sport가 랠리카 개발을 주도하고 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가 서포트 하는 구도는 여전합니다. 아마도 피에스타 RS 로드카의 개발일정 탓에 테스트가 늦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반 테스트는 엔진과 서스펜션, 드라이브트레인, 트랜스미션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첫 테스트는 M-Sport 베이스 인근의 그레이스토크 숲에서 이루어졌으며 놀랍게도 환갑의 M-Sport 오너 말콤 윌슨이 스티어링 휠을 잡았습니다. 랠리 드라이버 출신이기는 하지만 팀 오너가 직접 테스트에 나섰습니다. 초반 테스트에는 2010년부터 포드 랠리카를 탔던 마틴 프로캅이 투입된다고 하는데 올해 60의 윌슨이 레이싱 오버롤을 입고 시트에 앉아 있는 모습이 놀랍네요. 뭐랄까.. 그야말로 '오너 드라이버'네요.



윌슨은 "이것은 첫 프로토타입이지만 스피드가 엄청나다. 우리는 포드와 함께 에어로 패키지를 튜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계적인 부품들을 지금의 바디쉘에 넣어 달려봤고 첫 테스트는 그저 좋은 차를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포드의 테스트에는 말콤 윌슨의 아들이자 랠리 드라이버인 매튜 윌슨이 투입될 것이며 에어로다이내믹을 테스트 할 것이라고 합니다. 경쟁차들에 비해 크게 뒤져있는 개발일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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