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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니코 로즈버그, 2018년까지 계약 연장 본문

F1/데일리

메르세데스-니코 로즈버그, 2018년까지 계약 연장

harovan 2016. 7.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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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즈버그가 메르세데스와 2년 계약에 합의해 로즈버그는 2018년까지 메르세데스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헝가리 그랑프리 연습주행 직전에 메르세데스가 로즈버그와의 계약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로즈버그는 페라리 이적 가능성이 나왔지만 이내 '메르세데스와의 재계약에 집중하겠다'라고 했으며 메르세데스는 '로즈버그를 원하지만 그가 안된다면 페르난도 알론조를 알아보겠다'라며 서로를 압박하는 눈치였는데 결국 서머 브레이크 이전에 매듭을 지었습니다.



2년 연장 계약인 일단 2018년까지 로즈버그는 메르세데스에서 달리게 됩니다. 로즈버그의 계약은 보너스를 포함해 4,50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이라 하는데 이게 연봉인지 아니면 2년 계약의 전체규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년 연봉이라면 해밀턴의 계약보다 큰 규모이지만 2년 전체 연봉이라면 해밀턴보다 훨씬 적은 규모 입니다. 해밀턴의 연봉은 3,100만 달러에 퍼포먼스 보너스가 1,000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니 환율차이를 감안해도 2년 전체 연봉이라면 로즈버그는 해밀턴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나요?



3번이나 챔피언에 오른 해밀턴과 아직 타이틀이 없는 로즈버그의 연봉이 차이나는 것은 당연하기는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로즈버그와 해밀턴 모두 2018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난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2018 시즌 이후에는 메르세데스가 둘 중 하나를 내보낼게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다임러는 그 전이라도 둘 중 하나를 방출할 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2006년 윌리암스에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지금까지 195번의 그랑프리를 달렸고 그동안 우승 19회, 포디움 47회, 폴포지션 25회를 기록 중입니다. 이 기록의 대부분은 메르세데스 시절에 거둔 것으로 윌리암스 시절에는 2번의 포디움이 있습니다. 올해 31세인 로즈버그는 적어도 33세까지는 메르세데스에 있게 될테고 어쩌면 메르세데스에서 은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가 2018년까지 해밀턴-로즈버그 라인업을 확정지으며 어제 크리스티안 호너가 주장했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2018년 메르세데스로 갈지도 모른다는 주장은 붕 떠버렸네요. 물론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일단 2018시즌까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정해졌습니다. 베텔은 호너의 발언을 두고 '어떻게들 그렇게 잘 아나? 현상황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고 있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조금은 정중하게 부인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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