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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폭스바겐 WRC, 2017 스펙 마무리 단계

harovan 2016. 7. 22. 12:19


더 커지고 강해지며 빨라지는 WRC 2017 기술규정에 따른 새 랠리카 개발을 하고 있는 WRC 매뉴팩쳐러 중에서 폭스바겐이 가장 먼저 머신을 완성하는 모양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달 말까지 2017 폴로 R WRC의 개발을 끝낸다고 합니다. 



폭스바겐의 기술감도인 프랑수아-자비에 드메종은 "모든 것은 11월 1일 FIA의 호몰로게이션에 맞추어져야 한다. 그 이후로는 바꿀 수 없다. 오직 FIA가 만족하지 않을때만 변경이 가능하다. 마지막 테스트가 이번 달 말에 있다. 스펙은 9월부터 변경하지 못한다. 12월에는 몬테카를로 3대, 스웨덴 3대, 스페어 3대 총 9대의 섀시를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새로 참전하는 토요타가 무제한 테스트를 하는것과 달리 기존 매뉴팩쳐러들은 오직 42일간의 테스트만 허락 되기 때문에 테스트는 제한적입니다. 드메종은 "이게 올시즌 랠리전에 2017 랠리카 테스트를 하는 이유다. 물론 이것은 우리에게 불리하다. 폴란드에서 그랬다. 드라이버들은 항상 '2016 차로 나가고 싶다'라고 하지만 나는 '안된다. 내가 나쁜 놈인것 알고 있지?'라고 말한다. 나는 그들에게 내년은 더 힘들 것이라 말한다. 올해는 경쟁자들이 많지 않지만 내년은 치열해질 것이고 우리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드메종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올해까지 폭스바겐은 라이벌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전통의 강호 포드(M-Sport)는 물론 이제 랠리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현대, 2016 시즌에서 한발 물러나 2017 스펙 개발에 올인한 시트로엥 그리고 만만하게 볼 수 없고 무제한 테스트를 하고 있는 토요타.. 랠리는 F1에 비해 머신에 의존하는 비율이 적기는 하지만 좋은 차는 모터스포츠의 기본이고 드라이버들은 새 레이싱카 개발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내년 몬테카를로 랠리는 올해에 비해 85%의 코스가 변경될 것이라는데 이렇게 된다면 새 차에 새 스테이지가 되겠습니다. 올해가 '전통적인' 몬테카를로 느낌이 아니어서 그런가요? 그냥 타막 랠리 같기는 했습니다. 만약 시트로엥에 세바스티앙 로브라도 원오프로 출전한다면 그야말로 볼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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